2011년 프리츠커상 수상 포르투갈의 모더니즘 건축사
스케치, 도면, 모형 등 전시, 무료 관람 가능
포르투갈의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하는 ‘소토 무라 에두아르도(Eduardo Souto De Moura)’의 전시회가 오는 2월 28일까지 서울 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
소토 무라는 현대적 조형 언어와 재료뿐 아니라 고향인 포르투의 전통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져왔다. 시대 흐름에 영향 받지 않는 보편성과 미학으로 그는 2011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는 <건축가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소토 무라의 초기작인 ‘브라가 시장’을 비롯해 ‘브라가 경기장’, ‘불고 타워’, ‘파라울 헤고 박물관’ 등 건축물의 드로잉과 도면, 모형 등을 볼 수 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 홀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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