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축사회는 올해에도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꾸며주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은 경상남도건축사회 여성위원회의 추진 사업 중 하나로 도내 학교, 사회봉사단체 및 지역건축사회 등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을 추천받아 아동의 방을 꾸며주는 사업이다. 여성위원회에서 현장을 방문·조사 후 대상 학생 6명을 선정하고, 1,000만 원의 예산으로 침대, 책상, 의자 등 가구 교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오공환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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