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대한 성찰과 개념, 이야기가 녹아 있는 건축의 부산물이라 할 건축사의 스케치와 모형전이 1228일부터 내년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로에 위치한 공간아래(종로구 혜화로 939, 1)에서 열린다.

건축의 밑거름이 되는 스케치와 모형은 건축사의 창작의 마음이 가장 많이 담기게 된다. 완성된 작품의 매끄러움은 없을 수 있으나 하나의 건축물을 만들어내기까지의 건축사의 창작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이번 전시는 건축사가 자신의 작품구상을 어떻게 풀어내는지를 엿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열리는 세미나는 덤. 1231일 열리는 건축사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11일과 7, 8일 각각 열린다. 작품을 통한 건축사의 감성과 역량을 오롯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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