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 주제로
전시·답사, 공공건축상, 건축정책포럼 등 이벤트 다양
올해로 18회를 맞는 건축의 날(9·25)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축단체연합(FIKA)은 10월 6일 오후2시부터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서울 용산구 서빙고로221)에서 기념식과 더불어 한 주간의 건축주간을 정해 건축의 날 유공자 및 공공건축상 등 대표작에 대한 답사와 각종 전시, 어린이 건축학교, 건축영화제, 북토크, 강연회 등 행사를 연다.
먼저 ‘2022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는 건축계 발전과 건축문화 진흥에 공로가 큰 건축인 23명에 대한 정부포상,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정부포상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이성관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가 선정됐다. 지난 30여 년간 전쟁기념관, 탄허기념박물관, 숭실대조만식기념관과 웨스트민스터홀, 엘타워 등의 작품활동을 통해 건축문화를 선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이 이날 기념식에서 전수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설계자, 발주기관, 시공자, 운영자에게 상이 주어진다.
또한 건축의 날과 연계해 전문가 초청 정책 포럼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열린다. ‘디지털 전환 시대, 통합플랫폼으로서 건축정책 전환’을 주제로, 4차 산업기술·서비스 동향을 소개하고, ‘네이버 1784’ 설계사례와 같이 건축과 기술, 디자인이 융복합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