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정부정책 선도·긴급 현안과제 해결 큰 줄기
연구원 운영개선 위한 혁신방안 마련 회의 가져
대한건축사협회가 국가건축정책 선도적 대응, 건축분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건축연구원과 법제정책처’ 발전방향 마련에 나섰다.
대한건축사협회는 9월 13일 건축사회관 임원실에서 회장단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연구원 및 법제정책처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 확보, 보다 나은 건축·도시를 위한 건축정책을 협의하고 국민 주거 안정 및 건축서비스산업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조직 내 싱크탱크 격인 건축연구원과 법제정책처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건축연구원이 국가건축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과제 발굴과 연구 수행을 위한 조직으로 발전토록 하고, 법제정책처 역시 현안 대응을 비롯한 시대변화·미래를 대비하는 건축과 건축사의 역할을 제시하고 확대하는 데 힘을 쏟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선 건축사 인력 풀을 활용한 전문성 강화도 중요한 의제로 다뤄졌다. 법제 참여 인력 풀을 현재의 10배(300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팀별 전문위원 선임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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