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7월 11일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한국철강협회 철강구조센터 STS위원회와 함께 프리패브 건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 서울시건축사회 회원 136명과 철강협회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진행된 1부에서는 ‘건축사 의무가입과 건축사의 사회적 책무’라는 주제로 건축사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2부 세미나 주제발표에서는 김승현(포스코 A&C) 팀장이 ▲국내 모듈러 사례와 기술동향(중고층·이동형)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했으며 이어서 천상현(스틸라이트) 대표가 ▲OSC기반 한국형 CFS 프리패브건축 / 도심 속 근린생활시설 및 단독주택 스틸하우스(냉간성형강구조)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STS클럽 창호TF 장복열 팀장이 ▲STS 창호프레임 현장 적용 사례와 표준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프리패브 공법이란 건설 현장이 아닌 공장에서 건축 부재를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는 간단한 조립이나 설치만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한 건설공법을 말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건설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듈러 등 프리패브 공법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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