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축사회 김해지역건축사회는 5월 20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와 함께 김해시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여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320만 원을 전달하고, ‘소녀의 꿈 응원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된 ‘소녀의 꿈 응원상자’는 6개월분의 생리대와 응원카드로 구성되었으며, 김해시 내 110명의 취약계층·저소득가정 여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흔진 김해지역건축사회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면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함께 멀리 가고자 한다”며 활동의 동기와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해지역건축사회는 2020년부터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저소득 가정 여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90명에게 ‘소녀의 꿈 응원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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