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건축사회가 올해도 장학사업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의 장을 마련했다.
전라북도건축사회는 12월 13일 건축전문인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과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축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은 도내 고등학교 중 건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주공업고등학교와 이리공업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장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각 50만 원씩 전달되었다.
건축인재 육성 장학사업 2년차를 맞는 전라북도건축사회는 11월 18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과 설계 지원 등 매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건축이 공존하는 생태건축을 통해 생태문명을 선도하고 지역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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