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6개월 대장정 마침표, 기초·심화반 35명 수료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실시한 ‘2021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수료를 기념하는 행사가 12월 8일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조인숙 건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김항년 건축사교육원장, 김지한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전문 인력과정 설계분야 강사로 참여한 김미진, 김철민, 박진홍 건축사와,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료한 수료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의미 있는 수료식을 갖게 됐다. 수료생 여러분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김항년 건축사교육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이렇게 수료식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특히 경주, 대구 등 멀리서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1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국토교통부장관상에는 백수정 건축사가 수상했고,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상에는 이준열, 전민주 건축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올해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전반에 힘써준 김미진, 김철민, 박진홍, 조인숙 건축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권기덕 건축사는 수료생들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2021년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한 교육으로, 6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됐으며, 기초반 28명, 심화반 7명 등 총 35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