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광역시건축사회
사진=대구광역시건축사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가 119일부터 14일까지 ‘2021 어린이건축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축학교는 ()대구건축문화연합에서 개최하는 대구건축비엔날레 행사의 일환으로 대구시건축사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체험학습 방식으로 진행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주제는 그린으로 그리는 꿈꾸는 미래 학교, 150개의 작품이 공모전에 출품됐다. 그중 뛰어난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한 작품에 스마트건축상(2), 미래건축상(4), 그린건축상(4)을 선정하여 119‘2021 대구건축비엔날레개막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시는 119일부터 1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진행됐으며, 공모전 출품작 150점과 교육부에서 진행한 그린스마트 스쿨사업 중·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 포함 참여 학교 5개교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개막식에 시상자로 나선 석한수 대구시건축사회장은 어린이건축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작품을 접수받아 전시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면서 미래 지역사회의 주인인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학습의 장이 되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