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전시·재정·홍보 등 분과위원회 개최
내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건축사대회의 준비 작업이 본격화됐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1월 3일 건축사회관 김순하홀에서 제1회 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개최 전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각 분과위원들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재정위원회는 이아영 위원장을 필두로 ▲김성진 ▲오영섭 ▲정명철 위원이 위촉됐고, 홍보위원회는 홍성용 위원장과 ▲이민자 ▲김창길 위원이 위촉됐다. 전시위원회는 박원근 위원장을 비롯해 ▲임정택 ▲유주헌 ▲이선경 건축사가 각각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 이후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석정훈 회장은 “내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건축사대회는 의무가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건축계가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히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이유로 이전과는 다른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석정훈 회장은 “재정, 홍보, 전시 위원회 간 업무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분과별 토론 등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재정위원회에서는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 후원금 등의 사례를 통해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재정도달 계획 마련에 들어갔으며, 후원금과 협찬금 모집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전시위원회에서는 제주도라는 지리학적 위치에 따른 행사장 조성 계획과 전시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보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건축사대회의 언론홍보를 비롯한 대외 홍보에 관한 아이디어가 도출됐고, 홍보위원 충원, 팸플릿 등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