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 서울건축문화포럼 등 다양한 시민참여행사 다시 보기 가능

서울건축문화제2021 VR온라인 전시장(사진=서울특별시)
서울건축문화제2021 VR온라인 전시장(사진=서울특별시)

서울시는 ‘On&Off’라는 주제로 9월 8일 노들섬에서 개막한 ‘서울건축문화제 2021’이 9월 20일까지 진행된 전시를 끝으로 13일간의 오프라인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건축문화제는 197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건축상’을 모태로 단순 공모·전시에서 2009년부터 건축문화투어 등 시민참여행사가 함께한 문화축제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9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노들섬 다목적홀과 노들스퀘어 야외광장에서는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을 비롯해 제7회 나와 함께 한 건축이야기 공모 수상작 전시·UAUS(대학생건축과연합회) 파빌리온 전시 등 7개의 전시프로그램과 서울건축문화포럼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행사가 구성됐는데,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전시는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오프라인 전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야외공간에서는 10여점의 UAUS의 파빌리온 전시가 더해졌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또한 현장 생중계를 통해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번에는 유튜브, Zoom을 통한 온라인 참여 방식이 도입됐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는데, 서울건축문화포럼, 열린 강좌, 잡페스티벌과 같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총 73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건축문화제 2021은 예년과 달리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전시는 물론 각 시민참여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www.saf.kr)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건축문화제 유튜브 채널로 27일부터 다시 볼 수 있으며, VR온라인 전시장은 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서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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