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유튜브에서 ‘온앤오프’ 주제로 동시 개최
건축 관련 전문가와 학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전시, 포럼, 강좌, 대담 등 13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건축문화축제’가 9월 8일 개막한다.
서울시는 서울건축문화제를 노들섬과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saf.kr), 유튜브에서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은 생략하고,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지난해까지 현장 투어로 진행했던 건축문화투어와 도슨트 투어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서울건축문화제 주제는 ‘온앤오프(On&Off)’로, ▲노들섬에서 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7개)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6개) 등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전시 7개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건축상 ▲나와 함께한 건축이야기 공모전 ▲2020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수상자 특별전 ▲UAUS 대학생건축과 연합축제 ▲SH 청신호 연계전시 ▲서울, 건축산책(서울특별시건축사회) 등이다.
먼저,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을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을 차지한 ‘서울서진학교’를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녹색건축상과 시민공감특별상 등 수상작 총 14점의 사진과 설계도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건축이야기 공모전, 2020년 건축상 대상 수상자 특별전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온라인 프로그램은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