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건축사회는 경상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재양성체계 구성을 위하여 8월 11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경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시건축사회는 경북대에서 실시하는 탄소중립, 그린리모델링 분야 종사자에 대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또 경북대와 함께 건축물 탄소중립과 관련된 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하고 기술·지식·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석한수 대구시건축사회장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더불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그린 뉴딜의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효율을 개선하여 사람과 환경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끌어 건축사가 그린리모델링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육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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