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2021한국농촌건축대전·2021한국농촌계획대전 작품공모
총상금 2,600만 원, 농촌 미래 바꿀 공간계획 찾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우리 농촌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농촌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한국농촌건축대전’과 ‘한국농촌계획대전’의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촌건축학회 공동주관으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농촌 지역거점 커뮤니티센터 설계’로, 농촌 지역거점 서비스(교육, 문화, 복지 등)를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와 주변 마을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커뮤니티센터 조성 계획을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한국농촌건축대전과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한국농촌계획대전의 올해 주제는 ‘다양한 가치의 농촌재생’이다. 농촌인구의 고령화, 난개발로 인한 농촌경관의 훼손, 귀농귀촌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농촌마을을 일터, 쉼터, 삶터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7월 23일까지 공모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각 공모전의 아이디어 공모대상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지역거점 커뮤니티센터 또는 농촌재생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참가자격은 건축, 농촌계획, 환경 등 분야를 전공한 대학생과 일반인,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과 아이디어 제출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한국농촌계획대전 www.raise.go.kr/ruralplanning, 한국농촌건축대전 www.raise.go.kr/ruralarch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농촌건축 전문가와 농촌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하여 공모전별 각 7점의 수상작을 선정, 오는 9월 2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각 1점), 우수상(각 2점), 장려상(각 4점) 등 두 공모전에는 총 2,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입선작에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