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전국 소규모 건설현장 집중점검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이 7월 31일까지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7월 31일까지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1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 사고예방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국 4,463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공사 금액 1억 원∼50억 원 미만으로, 사고발생 위험 요인이 많은 터 파기에서부터 골조공사까지의 공정률이 10%∼60%인 건설현장을 전수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는 국토안전관리원의 5개 지사와 본사의 지원 인력까지 투입되며, 굴착·흙막이, 비계 등 가설구조물, 안전시설물, 건설기계, 추락·우기 대비 안전조치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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