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22일 참가 등록, 6월 10일까지 공모안 제출
인천광역시 서구는 4월 9일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오류지구 주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벗이 될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계비는 약 5억 원이다.
오류지구 도서관은 왕길동 695-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96제곱미터 규모(지하 1층~지상 4층 이내)로 건립할 예정이다. 도서관 시설 확충과 더불어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도 함께 건립된다.
설계공모 참가 등록은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청 건축과 사무실(본관 3층)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참가 등록한 건축사사무소에 한해 6월 10일 공모안을 제출받아 오는 6월 말 공모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당선자에게는 오류지구 도서관 설계권이 부여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오류지구 도서관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함은 물론이고, ‘서구 스마트에코 건축 가이드라인’에 따른 친환경 건축물을 건립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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