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건축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9일 인천광역시건축사회 제20대 회장 후보자 공개 토론회를 인천건축사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회원 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추후 토론회 영상을 온라인상에 게재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이 좌장을 맡아 후보자 모두 발언과 좌장 공통질문(3개 문항), 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호 1번 김장섭 후보는 생존권 문제를 반드시 확보하고 법 제도 개선에 총력을 다하며, 회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를 축소해 더욱 전문화 시키고 회원 복지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발언했다.

기호 2번 이재식 후보는 회원의 생존권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이라고 밝혔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협회 시스템 개선과 건축사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발언했다.

기호 3번 손도문 후보는 회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협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발언했다.
그 외에 각 후보자들은 회원 복지 향상 방안, 법 제도 개선 방안, 회원 권익 보호 방안의 3가지 공통질의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인천시건축사회 제20대 회장 선거는 오는 3월 22일 10시부터 23일 12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하여 투표를 진행하고, 3월 23일 14시에 개최되는 인천광역시건축사회 제39회 정기총회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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