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명지대(수도권)와 전북대(비수도권)를 최종 선정하고 6월 7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5월 17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명지대와 전북대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양성 교육비로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한옥설계 교육을 희망하는 건축사(건축사시험 응시자격자 포함)를 대상으로 6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다. 교육기간은 6월중 교육생 모집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교육기관별로 각각 40여명씩 선발 후 7월부터 시작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정규설계 과목이외에도 한옥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및 답사 등이다.
교육생 선발 및 요강에 대한 세부사항은 교육기관(명지대 031-330-6848/전북대 063-219-5206)에 문의하면 된다.
손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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