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8,000제곱미터, 설계비는 9억7,000만 원

경기도 광주시는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의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도시 성장과 공동주택 건설사업 등에 따라 급격한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태전지구와 고산지구 권역에 부족한 문화 및 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가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사진=광주시)

설계공모는 오는 3월 응모업체 등록 후 5월 작품접수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340-10 일원 부지면적 3,624제곱미터에 연면적 8,000제곱미터,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326억 원을 들여 건립한다. 설계비는 9억7,021만 원이다.

센터에는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동헌 시장은 “문화·복지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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