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건축사회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충북건축사회는 8월 20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주 엄정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시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 등을 정리했다. 봉사가 끝난 후에는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에 피해 주민들을 위한 쌀 10킬로그램 10포대를 전달했다.
이근희 충북건축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가 빨리 이뤄져 농민 등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