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기능 충실 반영하고, 활용성 높이 평가돼

전통시장 주차난을 해소해 전통시장을 활성화기 위한 주차타워 설계 공모에 편의성과 효율성 등을 확보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당선작으로 ‘세종차원’이 선정됐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당선작으로 ‘세종차원’이 선정됐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공동 청이엔지 건축사사무소)의 ‘세종차원’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세종차원은 심사에서 보행자 및 차량동선계획이 우수하고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해 이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2월 착공, 2022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세종시는 최종 당선작인 ‘세종차원’을 시청로비에 전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도심과 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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