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캐치 더 서울’ 운영, 전액 무료
주제별로 1~3기 과정 나눠 ···1기 모집은 8월 24일까지
서울디지털재단이 공간정보 인재 양성을 위한 ‘캐치 더 서울(CATCH THE SEOUL)’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현재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의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관련 교육이 충분치 못한 실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 모델링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공간정보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본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3D 공간정보 모델링, 3D 스캐닝, 3D 프린팅,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업무현장이나 프로젝트 수행과정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생들이 원하는 과정만 골라 수강할 수 있도록 각각 다른 주제로 1기부터 3가까지의 과정을 운영한다. 1~3기 주제는 각각 3차원 도시데이터 이해 및 3D데이터 편집, 3차원 도시데이터 활용 및 3D프린팅, 스마트시티 빅데이터의 이해와 프로젝션 맵핑 및 연관 컨텐츠 제작이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라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격은 공간정보 관련 분야 기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관련 학과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구로구 ‘G밸리’에 위치한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모집 및 수강 일정은 아래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