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부터 5일간 누리집 접수…10월 중 당선작 발표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20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옥, 현대건축과 만나다’이며, 기존 부문인 준공, 계획, 사진에 이어 신설된 영상까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준공 부문=최근 5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한옥의 시공자, 건축주, 설계자, 책임목수라면 응모할 수 있다. ◆계획 부문=4인 이내의 팀 또는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 건축재료 및 기술과 융합된 미래형 한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사진·영상 부문=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옥의 가치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을 찾는다.
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 동안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최종 당선작은 10월 경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누리집(http://competition.hanokd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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