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건축사회는 2020년 인천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1회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건축문화제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천건축사회와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3일 인천건축사회관 회의실에서 ‘2020 인천건축문화제 제1회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조직위원회 구성 및 행사 주제 등을 확정했다.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원장에 전호열 건축사(더원 건축사사무소), 준비위원장에 강신원(주.마리스 건축사사무소), 박재형(ANC 건축사사무소)건축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인천건축문화제는 도시의 발전과 함께 오래된 옛 골목과 건축물은 사라지고, 출산율 저하로 도심 성장의 한계를 맞게 된 도시의 회복을 기원한다는 취지에서 ‘회복’을 주제로 내걸었다.
전호열 조직위원장은 “올해 인천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남은 시간동안 조직위원들의 전문지식과 열정을 더해 빈틈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전과 공모전, 기획전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된 ‘2020 인천건축문화제’는 ‘제17회 인천건축학생 공모전’을 시작으로 오는 9월 개막식과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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