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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4월 27일 3월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3월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86,444호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수도권은 30,253호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지방은 56,191호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수치다. 인허가 된 전국 아파트는 74,47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 아파트 외 주택은 11,971호로 전년 동기 대비 47.0% 줄었다.착공 실적도 감소했다. 3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3,66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30,869호로 전년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4.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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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으로 4월 27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한시 특별법인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특별법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원할 경우 직접 경매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금융 부담을 덜어줘 기존 디딤돌대출과 특례보금자리론을 활용해 최대 4억∼5억 원, 금리는 1.85∼3.65%까지 저리 대출을 해준다. 다만, 이러한 지원은 국토교통부 내에 설치되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
경제/부동산
장영호 기자
2023.04.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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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최고 50층 안팎의 초고층 단지로 거듭나고, 한강과 어우러진 혁신디자인을 도입할 경우 최고층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26일 서울시는 압구정 아파트 특별계획구역 4·5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신속통합기획안을 공개했다. 현재 6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져 있는 압구정아파트지구는 이중 2~5구역이 신통기획에 참여하고 있다.4개 구역에 포함된 아파트는 19개 단지, 총 8,443가구 이고, 새롭게 개발이 이뤄지면 약 1만1840가구로 재편된다. 단지규모의 확대는 특화 디자인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3.04.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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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25일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을 발표했다.전국 지가는 지난해 4분기 대비 0.09%p, 지난해 1분기 대비 0.96%p 가 하락했다. 3월의 지가 변동률은 0.01%로 전월 대비 0.03%p 높지만, 전년 동월(0.31%) 대비 0.30%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지가 변동률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지난해 4분기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제주(-0.13%→-0.29%) ▲대구(0.15%→-0.13%) ▲서울(-0.18%→-0.12%) ▲울산(0.03%→-0.10%) 등 6개 시·도가 전국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4.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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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전세사기대책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한시적으로 특별법을 제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피해 주택 매입을 추진하는 방향이다. 국민의 힘 박대출 정책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의 당정 협의 사항을 지난 4월 23일 발표했다.이날 논의된 내용은 ▲임차 주택 낙찰 우선매수권 부여 ▲임차 주택 낙찰 관련 세금 감면 ▲낙찰 여력 부족 시 장기 저리 융자 지원 ▲임대로 계속 거주를 원할 경우 LH 등 공공에서 대신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해당 주택을 매입한 뒤 공공임대주택으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4.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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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4월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재건축단지 등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지정대상은 압구정‧여의도 아파트지구, 목동택지개발지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총 4곳이다. 이곳은 내년 4월 26일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대지 면적 6㎡를 넘는 주택을 거래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거주의 경우에만 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는 이른바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앞서 강남‧양천‧송파 등의 지자체가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지만 서울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4.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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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지난 4월 7일부터 수도권 최대 3년, 비수도권 최대 1년으로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4월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전매제한 기간이 수도권은 최대 10년, 비수도권은 최대 4년까지 적용돼 지나친 거주 이전 제약,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른 복잡한 산정방식 등으로 불편이 컸다.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수도권은 공공택지・규제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비수도권은 공공택지・규제지역은 1년, 광역시 도시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4.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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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융권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4월 7일 대출 연체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22년 9월 0.86%→’22년 말 1.19%) 증권사 PF 대출 연체율도 상승했고, 연체대출 규모는 5,000억 원 수준이다.금융감독원은 PF 익스포져가 큰 금융회사에 대해 개별적으로 건전성·유동성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금융회사가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토록 지도·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향후에도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3.04.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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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해 지역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재생 신규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첫 도시재생 사업인 ‘도시재생혁신지구(4곳)’와 소규모 주거지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하 우리동네살리기, 10곳)’ 등 총 14곳을 상반기 신규 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토론회 등을 통해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을 마련, 작년 하반기 총 26곳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이번에 선정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대도시와 지방 거점도시에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3.03.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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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 담보대출이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 업권 감독규정 개정안을 지난 3월 2일 의결했다. 금융위에서 의결된 감독규제 개정안은 고시된 3월 2일부터 즉시 시행된다.그동안 다주택자는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으로 주택 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의 시행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해졌다. 규제지역은 LTV 30%, 비규제지역은 LTV 60%까지 허용한다.또 주택 임대 매매 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도 가능해졌다. 적용범위는 규제지역 LTV 30%,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3.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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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가 기본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의무가 폐지된다. 향후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부터 규제완화 수혜 대상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 안’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했다.현행 1주택자가 청약에 당첨되면 당첨된 주택의 입주 가능 일부터 2년 이내에 기존 소유 주택을 처분해야 했다. 처분 미 서약자는 청약 당첨 순위에서 후순위로 배정받았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1주택자가 청약에 당첨돼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이전에 처분 조건부로 당첨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3.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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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의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실거래가를 공개한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월 21일 빅데이터·AI기반 부동산 전문기업인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2,205건으로 전년(3,925건) 대비 43.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실거래가를 공개한 2006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금액도 직전 년도 대비 32% 하락한 23.9조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금리가 7차례 인상되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3.02.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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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공사(이하 SH공사)가 준공 30년이 되는 노후 아파트 단지 4만 가구를 재정비한다. SH공사는 지난 2월 15일 공사 소유 공공 주택 13만 1,160호의 자치구별 연도별 취득가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등 자산 내역을 상세 공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SH공사가 공개한 자산은 ▲아파트형 임대주택 ▲다가구/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청년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이다. 공개 내역에 따르면 공사 소유 공공 주택 13만 1,160호의 취득가액은 약 21조 9,625억이며, 장부가액은 약 18조 4,798억 원, 공시가격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2.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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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확정했다.이번 특별법이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 조성 사업이 완료된 지 20년 이상이며, 면적 기준도 도시 단위 광역적 정비가 필요한 최소 규모인 100만m2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택지지구, 지방 거점 신도시 등이 적용 대상이다. 또한, 택지 지구와 함께 동일한 생활권을 구성하는 연접 노후 구도심 등도 하나의 노후계획도시에 포함하려는 계획이다. 특별 정비구역은 시장·군수 등 지정권자가 기본계획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특별 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2.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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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 잔액이 1조 원을 넘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2월 12일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부동산 PF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존 카드사를 제외한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이 1조 1465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 4838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은 3638억 원으로 전 업권 중 가장 높았다. 저축은행 PF 대출 연체 잔액은 약 3000천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캐피털 사(2902억 원), 보험사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2.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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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 청약이 오는 2월 6일부터 시작된다. 뉴:홈은 지난해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 주택 50만 호 공급계획의 정책 브랜드로, 향후 5년 간 나눔형 24만호, 선택형 10만호, 일반형 15만호가 공급된다. 이번 사전 청약은 청년 특별공급이 포함된 나눔형(이익공유형) 도입 이후 첫 시행이다. 이번 청약의 나눔형은 고양 창릉 877호, 양정 역세권 549호, 서울 고덕강일 3단지 500호이다. 남양주 진접2 372호는 일반형으로 공급된다. 나눔형은 시세의 70% 수준으로 분양받은 뒤 의무 거주 기간 이후에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2.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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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서 추진하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업그레이드판인 ‘모아주택2.0’을 내놓고 지원방안을 보강,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모아주택이란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양질의 주택을 공동개발하는 정비모델이다. 공공기여와 국·시비 지원 등을 활용해 지하주차장, 어린이집 같은 기반시설도 확충할 수 있다. 절차적으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2∼4년)으로 추진해 재개발·재건축(8∼10년)에 비해 속도를 높일 수 있다.모아주
경제/부동산
장영호 기자
2023.02.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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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사전 청약이 오는 2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사전 청약은 지난해 공공 주택 50만호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다. 청년 특별공급이 포함된 나눔형(이익공유형)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청약의 나눔형은 고양 창릉(877호), 양정 역세권(549호), 서울 고덕강일 3단지(500호)이다. 남양주 진접 2(372호)는 일반형으로 공급된다. 나눔형인 고양 창릉과 양정 역세권은 시세의 70% 수준으로 공급한다. 향후 LH에 환매할 경우 시세 차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한다. 연 1~3%대의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1.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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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전국 지가는 2.73% 상승했지만 21년 연간(4.17%) 대비 1.44%p가 하락했다. 땅값 상승 폭은 2015년(2.4%)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27일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국 지가변동률을 발표했다. 수도권(4.78%→ 3.03%)과 지방(3.17%→2.24%) 모두 21년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세종(7.06%→3.25%) ▲경기(4.31%→3.11%) ▲서울(5.31%→3.06%) ▲부산(4.04%→2.75%) 4개 시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국 지가는 자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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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고물가 등 민생 경제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되고, 인구·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그간 해결하지 못한 위기도 가시화 되는 등 향후 경제·사회 구조적 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재정정책 방향의 큰 틀을 밝혔다.올해 건전재정 기조를 뿌리 내리고자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건전성 관리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기획재정부는 제1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재정정책 방향을 확정했다. 향후 재정은 ▲건전재정기조 착근 ▲재정혁신 가속화 ▲당면한 민생·경제 어려움 극복 지원 ▲상반기 중 재정비전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3.01.19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