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47) - 왼쪽으로 돌 것인가? 오른쪽으로 돌 것인가?
우리 20대, 설계를 막 시작할 때였다. 계단을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가게 할 것인가? 아니면 왼쪽으로 돌아야 하는가? 열띤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심지어 미서기 창의 문짝이 어떤 쪽을 안으로 할 것인가가 문제로 되었다. 육상경기에서 운동장을 돌 때는 ...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  2012-09-16 11:12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46) - 건축에서 네모기둥과 두리기둥:쓰임새의 다름(설계 시 유의사항)
우리는 흔히 전통건축에서 두리기둥은 궁궐, 관아, 사찰 등 권위건축에서만 쓰고, 민가나 격이 낮은 건물에서는 네모기둥으로 쓴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 선조들은 반드시 그것만 구분해서 썼던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  2012-08-16 09:34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 (45) - 전통 건축 계획론7 : 일으키고 이어가는(起承의) 미
우리나라 시(詩)나 음악에서 율동 구성은 흔히 4매듭으로, ‘기승전결(起承轉結)’이라고 한다. 흥을 일으키고 이어가다가 굴린 다음, 마지막 극적 절정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물론 조금 복잡한 시나 음악은 7단계인 기승요포서전결(起承腰鋪舒轉結)로 이루어...
김홍식 명지대 건축대학 명예교수  2012-07-16 16:19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44) - 전통 건축 계획론(6) ; 殿閣(전각)에서의 變宅(변택), 化宅(화택)
서양의 심포니를 들어보면, 1악장∼4악장 등 여러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처음부터 전체적으로 들어도 좋고 어떤 경우에는 한 악장만 골라서 듣기도 한다. 우리나라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고전 정악으로 유명한 영상회상 같은 경우도, 몇 편의 음악이 하나...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  2012-06-16 13:19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43) - 전통건축 계획론(5)
건축에서 공간 연속의 체험을 음악에 비유하는 연구 논문은 많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글이 기데온의 “시간, 공간과 건축”이란 책이다. 그는 이 글에서 르네상스 건축을 3차원의 공간 건축이라고 규정하고 근경, 중경과 원경이 있는 공간건축이라고...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  2012-05-01 16:18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42) - 전통 건축 계획론(4):서울 도시계획에서의 東西四宅론
동서4택의 이론은 비단 주택뿐만이 아니고, 궁궐이나 관공서는 물론 심지어 도시계획의 이론에까지 적용한다. 예를 들면 조선조의 수도인 서울(한양‧漢陽)의 배치 계획을 보자. 우리나라 읍성 계획은 예제(禮制)에 따라 ...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  2012-04-01 11:45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41) - 전통 건축 계획론(3):양택론(陽宅論)에서의 동서사택(東西四宅)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계획론은 상택서(相宅書)와 양택서로 구분되는데, 상택서는 주로 집터 보는 방법을 다루고 있고 양택서는 주택의 간잡이 방식을 방위에 맞추어 언급하고 있다. 우리나라 양택론 책은 몇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택보요전(宅譜要典)이고 다른 하...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  2012-03-01 16:10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40) - 전통건축 계획론(2) : 우주의 중심인 집의 복판은 마루인가? 마당일까?
집을 사람과 마찬가지로 소우주로 여긴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사람이 지지(地氣)를 받는 혈 자리에 서서 하늘을 살피면, 천지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여기에 나침반을 놓고 나침을 북극성에 맞추면 (나침은 정북을 꺼리기 때문에 약 반침 7&de...
김홍식 명지대 건축대학 명예교수  2012-02-01 17:06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39) - 전통 건축 계획론(1) : 體 相 用의 미학(신 꼴뷔제파 시리아니의 설계론)
‘체상용(體相用)’이란 불교 화엄학의 기신론(起信論)에서 말하는 큰 세 가지를 말하는데, 체는 실질, 본질을 말하고 상은 체에 의지해서 나타난 현상을 뜻하며, 용은 체와 상의 인연에 따라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체는 하나이고 절대이며, 무한한데...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  2012-01-01 15:58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38) - 고려해야 할 사항(4) : 방위(方位)
집터를 잡을 때의 축은 좌와 향을 우선하지만, 집을 앉힐 때는 방위를 중시한다. 좌는 집을 앞에서 봤을 때 뒷산과의 관계이고 향은 집안에서 전면을 봤을 때나 혹은 대문을 나설 때, 전망을 따지는 것이며 방위는 단순히 앉혀진 집과 해와의 관계이다. 우리...
김홍식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2011-12-01 14:31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37) - 집터를 잡을 때 고려 사항3 : 向位(향위)
집이 좌정할 자리를 정하면, 다음은 집이 무엇을 향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상식적으로 말하면 좌향은 정반대로서 좌위가 정해지면 향위는 저절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좌위는 주체의 건물이 어디를 등지고 앉혀졌느냐 하는 것을 살펴보지만...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  2011-11-01 16:58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36) - 집터를 잡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2) : 좌위(坐位)
지난번 집터잡기 고려사항에서 둘째는 방위라고 했는데 이것은 1천호가 넘는 도시 집터를 볼 때의 양택론에서 말하는 이론이고, 집자리는 우선 터의 형세를 살핀 다음, 기대고 앉을 뒷산(鎭山)과의 관계를 본다. 마을은 대체로 산기슭이 아닌 산자락에 배치되는...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  2011-10-01 14:50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35) - 집터를 잡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 : 局(국), 方(방), 坐(좌), 向(향)
양택(陽宅)론에서, 전통적 계획가(地師)들은 집터를 잡을 때 우선 형국을 살피고 다음에 방위와 좌위, 마지막으로 향위를 살핀다. 方(방), 坐(좌), 向位(향위)에 대해서는 각기 다음 장에서 말하기로 하고, 오늘은 알듯 모를 듯한 “局(국)이란 무엇인...
김홍식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2011-09-01 19:58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34) - 려말선초의 라마식 다층석탑과 백장청규식 종 모양 부도
13세기 중반 이후 원나라와 소통하면서, 화엄종은 신앙형태가 차츰 신비적인 영험과 공덕만을 강조하는 밀교 계통으로 변모하여(중국 오대산 계열), 신비적 성격이 강한 원나라 라마불교의 말폐적 영향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왕실의 원찰’이라고 하여 장대하...
김홍식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2011-08-01 17:54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33) - 고려시기 불교의 변천과 불탑
지방 분권형 호족국가인 신라말 구산선문의 개산은, 중앙 집권적 귀족국가인 고려 초까지 이어진다. (마지막은 수미산문, 황해 해주 - 당시는 신라의 변두리) 신라 말 도헌의 희양산문(문경)은 봉암사에 기와로 4기둥을 세우고 철불 2구를 주조하여 지세를 ...
김홍식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2011-07-01 16:37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32) - 망탑(望塔)은 무엇일까?(가람 밖에 서 있는 탑)
충주에 가면 가장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중앙탑(중원 탑평리 칠층석탑 국보 제6호)이다. 그 높이도 그렇고 그 당당한 모습도 그렇고, 시원한 남한강 가의 높은 둔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우리를 압도한다. 왜 너른 평야를 놔두고 아무리 상징성이 강하다고...
김홍식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2011-06-01 15:26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31) - 九山禪門의 사찰은 어떤 특징을 가졌을까?<외 탑 가람>
우리나라 최초의 선문인 남원 실상사와 장흥 보림사는 유가계의 전통을 따라 평지 가람에 2개의 3층 석탑을 세웠는데 탑을 조각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반면에 가장 큰 선문으로 발전한 강릉의 굴산사에는 탑을 전혀 세우지 않았다. 그러나 보령의 성주사...
김홍식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2011-05-01 16:57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30) - 九山禪門의 사찰은 어떤 특징을 가졌을까?<셋. 실상산문의 가람>
사회가 혼란하여 훌륭한 임금인 전륜성왕이 요구될 때는 부처님을 상징하는 탑을 복판에 우뚝 세우고 주변에 3금당을 놓는다. 불법의 상징인 3장, 곧 율·경·논이다. 사람의 가치 기준을 일매지게 만든 것이 계율이고 부처님이 우주 생사 이치를 설명한 것이 ...
김홍식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2011-04-01 11:36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29) - 九山禪門의 사찰은 어떤 특징을 가졌을까? <둘. 굴산산문의 가람>
구산선문 가운데 가장 번창한 산문은 (사)굴산산문으로, 개조는 통효범일이다. 신라 헌덕왕 2년(810년) 생이고 진성왕 3년(887년)에 입적했다. 할아버지가 명주도독으로 강릉 명주와 인연이 있었고 명주도독의 도움으로 이곳에 굴산사를 문성왕 9년((8...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2011-03-01 10:33
[전통건축] 한국 전통건축의장 서설(28) - 九山禪門의 사찰은 어떤 특징을 가졌을까?<하나. 가지산파의 가람>
통일신라 초(7∼8세기) 화엄종이 유행을 할 때, 거의 함께 등장해서 세력을 떨쳤던 종파는 밀교(密敎)이다. 그러나 밀교는 우리나라 사회의 마이너리티로서 항상 탄압을 받았으며 민중불교로 치부되어 사회 전면에 나서지 못했음으로 다음에 설명하기로 ...
김홍식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2011-02-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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