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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PF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주기 바란다”며 “단기적인 이익목표에 연연해 PF 예상손실을 느슨하게 인식하는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1월 24일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함께 증권업계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부동산PF 리스크가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더해 이복현 원장은 “최근 몇몇 사례와 같이 일부 회사의 리스크관리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4.01.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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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8일 도급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정부는 1월 1일부터 건설산업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PF 부실위험의 금융시장과 거시경제 전반으로의 전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월 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에 따르면 재작년 하반기 발생한 신용경색사태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로 다수 사업장에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면서, 작년 한 해 개발사업에 PF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부동산시장에서의 수요침체와 공급여건 악화가 중첩되고, 부실채권 처리도 지연되면서 잠재적 부실규모가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4.01.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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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정산 세액을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10월 30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개시됐다.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이 사전에 제공돼 10월 이후의 지출내역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공제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연말정산 금액으로 미리 채워진 각 항목의 공제금액을 수정·입력하면 올해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 아울러 개인별 3개년 세부담률 자료 및 실효세율에 대한 도표 데이터도 확인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소비 시기에 따라 최대
경제/부동산
육혜민 기자
2020.11.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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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제 성장률이 1·2분기 코로나19로 비롯된 역성장세를 딛고 1.9% 반등했다. 반면 건설투자 및 건설업 GDP은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기대비 1.9% 성장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앞선 1분기는 직전 분기 대비 –1.3%, 2분기에는 –3.2%로 역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3분기는 수출 및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 전환한 반면 건설투자의 감소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15.6% 증가했으며,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경제/부동산
육혜민 기자
2020.10.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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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최근 주택관련 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도움자료를 마련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국세청은 부동산 3법(소득세법·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등 주요 개정내용과 100문100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세금 등 도움자료를 국세청 누리집과 홈택스 시스템에 게재했다. 국민들이 정부정책을 이해하고 궁금증을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도움자료는 최근 부동산 3법 및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하 민특법)’ 등 주택과 관련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장기보유특별공제, 양도소득세율, 종합부동산세
경제/부동산
육혜민 기자
2020.09.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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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4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3.2%로 역성장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이 전분기 대비 –3.2%로 집계됐다고 9월 1일 밝혔다. 7월 발표된 속보치 –3.3% 보다는 0.1% 상향조정된 수치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인데, 이는 ’08년 금융위기 당시 4분기(-3.3%)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성장률이다. 건설업 성장률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건물건설은 비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감소했으
경제/부동산
육혜민 기자
2020.09.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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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내 수해 주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은행 전북본부와 9월 2일 재해주택 융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라북도에 의하면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내 주택은 총 1,067동으로, 이 중 전파 19동, 반파 18동, 침수 1,030동이다. 현재 국토부 재해주택 융자금액은 일반지역 2,940만 원, 특별재난구역 6,720만 원으로 낮게 책정돼 있어, 수재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은행 전북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전북형 재해주택 융자금(1억 원) 및 이자에
경제/부동산
육혜민 기자
2020.09.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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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이 심화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또 건설투자의 부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건축부문의 감소세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5월 12일 ‘경제동향’ 5월호에서 “최근 코로나19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소비와 수출이 감소하며 경기 위축이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3월 소매판매액과 서비스업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등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대외수요 부진이 가시화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이 제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 다만
경제/부동산
육혜민 기자
2020.05.13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