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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지에 대한 정의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택지에 인접·연접한 지역을 포함하고, 노후계획도시법에 있던 단일택지개발지구 100만제곱미터 이상인 지역으로 구체화됐다. 해당 지역은 용적률이 법정 상한의 150%까지 상향, 건폐율과 인동간격은 국토계획법과 건축법 상한까지 완화된다.정부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지를 108곳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내놨다. 4월 시행을 앞둔 특별법에 앞서 구체적 적용 방안을 담은 시행령을 입법예고한 것.시행령에는 특별법이 적용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2.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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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업무는 단순하지 않다. 건축사는 건축주로부터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한 설계를 요청받는다. 오늘날의 건축사는 수많은 선택과 조합 중에서 최선의 것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가장 효과적인 선택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베테랑 응용 건축 과학 관리자인 루카스 해밀턴(Lucas Hamilton)은 업무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섯 가지 팁을 아키텍트 매거진(ARCHITECT MAGAZINE)에 소개했다. 1.자재 선택하기건축사는 매우 구체적이고, 까다로운 요구 사항에 맞춰 설계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기후
종합
조아라 기자
2024.02.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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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에서 건축설계·감리·CM 업무를 수행한 국내 건축사사무소들의 계약 실적이 2억 2,524만 달러로 한화 약 3,007억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필리핀·베트남 등 아시아를 비롯해, UAE 등 중동, 헝가리·폴란드와 같은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도 다양해졌다.1월 31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DP 따르면 2023년 국내 설계·감리·CM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선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건축사사무소들의 작년 1월부터 6월까지 설계 및 감리·CM 계약현황을 보면 1억3,412만 달러(한화 1,790억 원)의 실적을 나타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1.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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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재개발·소규모정비 사업의 착수 요건 완화와 더불어 도시형생활주택의 방 설치 제한 폐지, 오피스텔의 발코니 설치 허용이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월 30일 지난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보완방안’ 후속으로 도시정비법 시행령 등 11개 법령·행정규칙을 1월 31일부터 입법·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우선 정비사업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현재는 재개발 사업 노후도 요건이 2/3 이상 충족돼야 했으나, 앞으로는 노후도 요건이 60%(재정비촉진지구 50%)로 완화된다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1.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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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서울 남산 자락에 자리한 건축물이 있다. 한국의 현대 건축 유산, 미스 반 데어 로에의 건축 철학을 이어받은 모더니즘적 의의를 상기하기에 앞서 이 건축물은 서울의 한 풍경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1983년에 문을 연 서울 힐튼 호텔의 이야기다. 그런 서울 힐튼 호텔이 2022년 12월 31일 영업을 종료했다. 영업 종료 이후, 이 공간의 철거와 보존을 놓고 여러 갈래의 논의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힐튼호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정‧가결되면서 서울 힐튼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4.01.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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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사무소 도모 박상진 건축사가 한국건축가협회 제34대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1월 25일 한국건축가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제66회 정기총회 임원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당선인이 선정됐다.수석부회장에는 박상진 ㈜건축사사무소 도모 대표가 투표자의 38.72%인 561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상진 당선인은 오는 3월부터 임기 2년의 수석부회장을 지낸 뒤 2026년 3월부터 2년간 차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박상진 당선인은 “건축 가치를 추구하는 협회,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협회, 회원 권익을 최우선하는 협회,
종합
장영호 기자
2024.01.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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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앤마켓’, ‘프로스트앤설리반’ 등 다수의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도시 시장이 연평균 18.4%씩 고속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2,4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미래 도시 모델인 스마트도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경쟁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국내 역시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에 의해 각종 도시 문제 해결,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1월 25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제4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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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제 17대 회장으로 신경선 건축사(신경선 건축사사무소)가 취임했다. 신경선 회장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회장직을 역임한다.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1월 23일 ‘2024년 신년하례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신경선 회장은 “회원 수 2,000명의 시대로 나아가는 변환의 국면이자 새로운 도약의 시점에 서 있는 시기”라며 "더 많은 회원에게 참여 기회를 공유해 협회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내고,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종합
조아라 기자
2024.01.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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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전통사찰은 문화적 가치 측면에서 전통문화 유산으로 보존할 필요성이 있는 사찰을 문체부가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982개 사찰이 전통사찰로 지정됐다.이번 개정안은 전통사찰 내에 미허가·미신고 건축물을 양성화해 전통사찰의 안전성을 높이고, 전통문화 유산으로서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그 취지가 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전통사찰 내 미허가·미신고 건축물 중 ①사실상 종교용지로 활용되고 있는 토지에 세워진 건축물일 것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1.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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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보전과 전통건축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가구당 최대 400만 원의 수선 긴급지원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기와 교체, 미장 보수, 방충·방재, 창호 보수, 담장·대문 보수 등의 소규모 긴급 수선이 필요한 경기도 내 한옥이다.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한옥 체험 시설 등이 우선지원대상이다.경기도는 한옥 소규모 수선·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를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총공사비의 절반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대 400만 원의 도비가 지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1.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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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부엌, 거실 등을 공유하는 기숙사 형태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갖춘 공유주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 총 2391만4851가구 중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993만5600가구로 41.5%를 차지한다.정부는 이러한 1∼2인 가구가 급증하는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해 작년 3월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 ‘임대형 기숙사’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해 9월에는 민간임대주택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의 대상이
경제/부동산
장영호 기자
2024.01.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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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내 모든 정비사업에 ‘통합 심의’가 추진된다. 길게는 2년 이상 걸렸던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 심의가 최대 6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정비사업의 추진절차는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 이주·철거→ 착공·분양→ 준공·입주’ 순으로 진행되는데 조합 설립 후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 각종 영향평가 등 심의에만 통상 2년 이상 소요되어 왔다. 서울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이 이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1월 19일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심의를 한번에 처리하기 위해 통합심의 운영체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1.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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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23년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23년도 전국 지가는 22년도 대비 0.82% 상승했다.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최저 상승률이다. 상승폭은 2022년도(2.73%) 대비 1.91%p, 2021년도(4.17%) 대비 3.3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3.03%→1.08%) 및 지방(2.24%→ 0.40%) 모두 22년도 연간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세종(3.25%→1.14%), 서울(3.06%→1.11%), 경기(3.11%→1.08%) 등 3개 시도
종합
조아라 기자
2024.01.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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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PF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주기 바란다”며 “단기적인 이익목표에 연연해 PF 예상손실을 느슨하게 인식하는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1월 24일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함께 증권업계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부동산PF 리스크가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더해 이복현 원장은 “최근 몇몇 사례와 같이 일부 회사의 리스크관리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4.01.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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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기술인 역량지수 등급체계상 타 분야는 ‘고급’이 많은 데 반해, 건축사사무소는 초급조차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등급이 낮다 보니 대가를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건축사사무소 소속 건설기술인들이 건설기술인 등급 체계상 타 분야 대비 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가산정에 있어 불이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중장기적으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서울시 A 건축사는 “과거 학·경력기술자 인정제도 하에서는 대학졸업 후 건축사사무소에 입사하면, 초급부터 시작했지만, 요즘은 5년제 건축대학을 나와 취업을 해도 초급조차 되지 않는다”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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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건축축제(WAF, World Architecture Festival)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2008년부터 매해 열린 WAF는 전 세계 건축사가 모여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세계건축축제 기간 동안 건축 컨퍼런스와 출품작 발표, 시상 등이 진행된다. 세계건축축제가 다른 시상식과 차별화된 점은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부문별 결선 진출자는 실시간으로 자신의 작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야 한다. 자신의 프로젝트를 주제로 심사위원, 청중과 토론이 가능해 향후 이 피드백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종합
조아라 기자
2024.0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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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비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작년보다 80억 원 증액된 300억 원이다.서울시는 2024년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은 고효율 자재(창호, 단열재, 조명)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 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이다.현재 서울시 온실가스의 70%가 건물분야에서 배출되고 있다. 신축건물보다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2배 이상 높은 노후건물이 서울 시내 전체 건물 중 절반 이상(준공 30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1.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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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해부터 민간아파트에도 적용하기로 했던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인증’ 의무화 제도가 1년간 유예된다.기획재정부는 1월 4일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한시 규제 유예 방안을 내놨다. 내용에는 민간 공동주택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시행 유예가 포함됐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민간 공동주택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가 2025년 시행된다. 올해 시행 예정이었던 계획이 1년간 유예되는 것이다. 경제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에 따른 건설업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 규제 유예 방안이 8년 만에 재도입된 결과다.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성능을 극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1.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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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 그에 따른 도심재개발로 인해 해체공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체공사의 안전 확보도 덩달아 중요해지고 있다. 때문에 건축물관리법, 건축물 해체계획서의 작성 및 감리 업무 등에 관한 기준이 제정·시행되고 있다.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2월 말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및 검토 매뉴얼’(매뉴얼)과 ‘건축물 해체계획서 검토 사례집’(사례집)을 개정, 배포했다고 밝혔다. 해체계획서 작성 사례집 발간, 감리자 교육 확대 등 해체계획서 부실 저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체계획서가 부실 작성된다는 지적에 따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1.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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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공공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 아키텍트 지명설계공모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국내 유수 대학 마스터플랜을 비롯한 서초구의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 성수동의 삼표 레미콘 공장부지 개발 등은 해외 아키텍트의 설계안으로 진행이 결정됐다.기상청 국제기상센터 국제지명설계공모, 대구 수성못 수상공연장 및 수성 브리지 조성 설계공모 등도 국제지명설계공모로 치러진다. 지명설계공모는 발주처가 지명한 건축사만 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국내 초대형 건축프로젝트를 위시한 주요 건축물들을 상대로 정부·지자체·민간 건축주들이 마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1.22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