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업계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부동산PF리스크가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업계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부동산PF리스크가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PF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주기 바란다”며 “단기적인 이익목표에 연연해 PF 예상손실을 느슨하게 인식하는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1월 24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함께 증권업계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부동산PF 리스크가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더해 이복현 원장은 “최근 몇몇 사례와 같이 일부 회사의 리스크관리 실패로 인해 금융시장에 충격요인으로 작용할 경우에는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 대해 엄중하고 합당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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