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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부엌, 거실 등을 공유하는 기숙사 형태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갖춘 공유주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 총 2391만4851가구 중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993만5600가구로 41.5%를 차지한다.정부는 이러한 1∼2인 가구가 급증하는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해 작년 3월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 ‘임대형 기숙사’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해 9월에는 민간임대주택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의 대상이
경제/부동산
장영호 기자
2024.01.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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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약”건축사공제조합은 1월 25일 건축사회관에서 신우식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 및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 1,000억 돌파 기념 비전선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이우제 건축정책관을 비롯해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제34대 건축사협회장 김재록 당선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김규린 위원, 대한건축학회 최창식 회장, 한국건축가협회 천의영 회장,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신경선 회장, 대한여성건축사회 김상언 회장, 한국기술사회 장덕배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김철민·최인호·심상정 의원이 영상으로
연재
장영호 기자
2024.01.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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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그 지역에서 새로 지어진 건축물 중 탁월한 작품을 선정해 건축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서른세 번째 작품은 제28회 경기도건축상 사용승인 부문 은상 수상작 ‘문호 23’이다. “10년을 경영하여 초려(草廬) 삼간 지어내어 / 나 한 칸 달 한 칸 청풍 한 칸 내어두고 /
인터뷰
서정필 기자
2024.01.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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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공공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 아키텍트 지명설계공모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국내 유수 대학 마스터플랜을 비롯한 서초구의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 성수동의 삼표 레미콘 공장부지 개발 등은 해외 아키텍트의 설계안으로 진행이 결정됐다.기상청 국제기상센터 국제지명설계공모, 대구 수성못 수상공연장 및 수성 브리지 조성 설계공모 등도 국제지명설계공모로 치러진다. 지명설계공모는 발주처가 지명한 건축사만 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국내 초대형 건축프로젝트를 위시한 주요 건축물들을 상대로 정부·지자체·민간 건축주들이 마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1.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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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BIM(건축정보모델링) 도입 의무화로 우리나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BIM 발주가 확산, 민간부문에서도 대형 건설사와 건축사사무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BIM 활용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건축사업계 최초로 BIM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 취득 사례가 나와 이목을 끈다.AA아키그룹건축사사무소(주)는 건축설계업계 최초로 영국왕실표준협회가 운영하는 BIM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취득했다고 1월 19일 밝혔다. 'ISO 19650'은 BIM을 활용한 정보관리를 다루는 국제표준으로 입찰부터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1.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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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계획에 의한 주택공급 시 통합심의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주택 인허가 비용이 절감되고, 공급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또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해 주택 바닥 두께를 더 두껍게 하면 높이제한을 완화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을 1월 16일 개정·공포했다. 통합심의 내용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7월 17일부터 시행된다. 법 시행 이후 최초로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거나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려는 자가 통합심의를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개정 주택법에 따르면 앞으로 주택건설사업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1.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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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공제조합이 지난해 출범 이래 자산 1000억 원을 달성하고 작년 순이익도 50억 원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조합은 경기위축과 건축산업 불확실성 속에서 대형 건축사사무소를 영입·유치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유수의 경쟁 조합과 보증보험사와의 경쟁을 뚫고 건축사 공제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투자자문·자금운영·리스크관리’ 위원회를 운영해 자본수익률 향상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AI 기반의 전산시스템 리뉴얼도 단행했다. 소액증서 24시간 무심사 자동발급, 신용등급확인서 40% 할인, 신용
연재
장영호 기자
2024.01.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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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그 지역에서 새로 지어진 건축물 중 탁월한 작품을 선정해 건축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서른두 번째 작품은 제28회 경기도건축상 사용승인 부문 금상 수상작 ‘늘해랑’이다. “‘늘해랑’, ‘늘해랑’이 뭐지?”‘늘해랑’이란 이름을 처음 듣고, 이 의미가 뭔지 한참 생각했다.
인터뷰
서정필 기자
2024.01.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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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여성위원회 위원장의 소임을 맡고, 더딜 것만 같았던 2023년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돌이켜보면, 여성위원회는 7월 초 다소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17개 시도 여성위원회(동호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5개 권역 가운데 6개 지역(인천, 부산, 강원, 세종, 대구, 제주)을 선정 지원하며 권역별 세미나를 가졌다. 현안과 활동상을 함께하며, 피드백을 위한 최종 간담회를 열고 여성건축사들의 역할과 비전을 논의한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여성위원회는 전국여성건축사들의 구심점으로서 여성건축사들의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참
독자한마당
손성기·대한건축사협회 여성위원회 위원장, 건축사사무소 남경
2024.01.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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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벽두부터 온라인 카페에 한 건축사의 각오 글을 보았다. 창업 후 처음 겪는 경기침체로 개인의 지출뿐만 아니라 가계지출까지 줄일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줄이겠다는 각오였다. 많은 통계자료에서 보듯 교육비 지출 축소가 문화 생활비와 식대 다음인데, 그 건축사 역시 자녀의 교육비 지출 축소를 언급했다. IMF 이후 이런 각오 글은 처음 보았다.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2007~8년 금융위기 때는 생각보다 건축계의 이런 발언이 많지 않았었다. 당시에는 아파트 분양하는 회사들 중심으로 심각한 사태가 벌어졌지만 일반 건축까지
논설위원 칼럼
홍성용 건축사·건축사사무소 NCS lab(본지 前 편집국장)
2024.01.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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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소식
장영호 기자
2024.01.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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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2024년 갑진년 건축사 처우와 대가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민간설계·설계변경·설계의도 구현 대가기준 마련을 비롯, 허가권자 지정 감리 개선, 신고대상 건축물 감리 도입 등 건축사업계 오랜 숙원 해결에 역량을 집중한다.1월 8일 협회에 따르면, 제4차 협회발전기본계획 및 2024년도 실천계획으로 ▲건축시장의 정상화 ▲미래 건축산업 생태계 조성 ▲의무가입 시대에 부응하는 협회상 재정립 등을 내걸었다.민간설계 대가기준 마련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다. 작년 10월 31일
헤드라인
장영호 기자
2024.01.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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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푸른 청룡의 해라는 甲辰年 새해 아침에 모든 건축사 동료분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아직 만으로는 77세인데 부르는 나이로 79세가 되었으니 여든 인생도 멀지 않군요. 바로 두어 달 전, 만 71세의 아내가 겨우 두 달의 입원 끝에 거짓말처럼 세상을 떴으니,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해야 함은 물론 남의 일이 아님을 새삼 반추하는 세월입니다.벌써 재작년, 2022년 9월 초 제주도에서의 성대한 건축사대회를 기억합니다. 개막식이 거창하게 열린 가운데 정치인과 관료들이 초청되어 성황을 이루었지만,
시론
류춘수 건축사·(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공
2024.01.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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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 및 법규를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지난 12월 28일 공개했다. 건축 관련 참고할 내용을 월별로 추려봤다.【1월】▲전기공사 분리발주 예외사유 명확히 규정(1.4)기존 하위 시행령에 위임하고 있던 전기공사 분리발주 예외사유가 법률에 구체적으로 규정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 제1호의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복구공사 ▶국방 및 국가안보 등과 관련하여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 공사 ▶공사의 성질상 또는 기술관리상 분리 발주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1.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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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공제조합(이하 조합)이 자산 1000억 원을 달성했다. 조합 출범 당시 자본금 30억 원으로 시작해 13년 만에 이룬 기념비적인 성과다.신우식 이사장은 “조 단위의 다른 조합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내년 1월 25일 천 억원 달성 비전선포식을 열고, 자산 3000억 원 달성과 함께 건축사 공제시장 점유율을 60%까지 늘려 궁극적으로 ‘건축사금융의 대명사’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대담=박정연 본지 편집국장Q 자산 10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경제여건의 어려움 가운데 조합이 성장을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23.12.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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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참가자 및 심사위원은 각각 불공정행위 방지를 위한 사전접촉 금지서약서와 사전접촉 여부확인서 또는 이에 준하는 서류를 발주기관 등에 제출해야 한다.”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상 공모 참가자와 심사위원의 경우 심사과정에서 사전접촉과 설명, 금품 살포 등의 비위가 엄격히 금지돼 있음에도 최근 경기 위축에 따른 발주 물량 감소와 업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며, ‘심사위원 로비’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제보에 따르면, 최근 파주 ‘문산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설계공모’ 심사과정에서 참여업체 ○○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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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협회 사업과 활동을 돌아보고 정리해 봤다. 의무가입 건축사법 경과조치가 지난 8월 3일부로 종료되며 명실상부 의무가입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법 취지에 맞춰 건축사가 공공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간 대가기준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이 적극 이뤄지고 있다. 이외에도 허가권자 지정감리제, 신고건축물 공사감리제 도입, 설계표준계약서 개정 등 건축사 처우와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며 내년도 협회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의무가입 법제화…후속 조치
헤드라인
장영호 기자
2023.12.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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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경로당, 어린이집을 오피스텔 부속용도로 인정, 용도변경 없이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12월 13일 개정, 고시 발령한 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의 주거 편의를 증진하기 위함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개정안은 또 건축법상 16층 이상 공동주택의 직통계단 보행거리는 16층 이상인 층에 대하여 40미터 기준을 적용하도록 개정(’20년 10월 건축법 시행령)된 반면, 오피스텔 건축기준에서는 16층 이상인 오피스텔은 층수와 관계 없이 40미터 이하로 설치하게끔 해석될 수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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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책은 건축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총체적인 대책이 아닌 설계, 감리 분야의 규제 중심으로 일관돼 있어 형평성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대한건축사협회가 12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분야 혁신방안과 분야별 건설안전 종합대책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협회는 입장문에서 “건축물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발표하는 정부 대책이 시공 부실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보다는 설계와 감리를 주업무로 하는 건축사에 대한 규제 중심으로 이루어져 정당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대다수의 건축사에게 불합리하고 부당한 규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헤드라인
장영호 기자
2023.12.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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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권자 지정 공사감리비용 산출 시 공사비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2023년 건물신축단가표(한국부동산원 발간) 용도별 평균값 산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내용을 12월 내 공문으로 지자체에 시달할 예정이다.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2.14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