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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가입 법제화’를 추진 중인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가 의무가입 이후를 대비한 협회 중장기 운영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대대적인 조직 개편 작업에 돌입한다. 회원을 위한 협회로의 개편을 통해 ‘건축사 의무가입 시대’의 전문가 단체로서 협회의 역할을 담은 비전 제시가 핵심이다. 또 본 협회, 시·도건축사회, 지역건축사회 간 단위별 역할 재정립과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변화에 시동을 건다.협회는 지난 5월 20일 ‘대한건축사협회 조직진단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공고를 냈다. 2012년 ‘경영 및 조직진단 용역’ 이후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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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1.06.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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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가 작년 11월 지식산업센터(이하 센터) 내 건축사사무소 개설에 대해 정부(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센터에 건축사사무소 개설 신고가 불가능하며, 건축법에 따른 용도변경이 필요하다”는 답변과 관련해 센터 내 건축사사무소 개설이 가능토록 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유력한 방안은 센터가 기존에 없던 형태의 건축물 용도인 까닭에 현행 건축법상 용도로 신설하고, ‘사무소 개설신고 서식’ 첨부서류인 ‘사무실 보유증명서’ 개설가능 용도에 센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다. 협회는 이러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토부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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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1.05.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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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가 공공 또는 민간으로부터 수탁 받아 수행하는 설계공모 주관 운영에 있어 건축사들의 다양한 ‘제도 보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 모델’을 개발·적용하는 등 대한건축사협회만의 설계공모 주관 운영방식 차별화에 나선다. 설계공모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두고 건축사들마다 여러 의견이 있는 만큼 그간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향후 협회가 주관·운영하는 설계공모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차츰 확대되는 설계공모 건수 비중 추세에 발맞춰 각종 설계공모를 협회가 주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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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1.05.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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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건축법 개정에 따라 필로티 형식 건축물의 공사감리 시 의무적으로 구조협력을 받아야 하는 사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병목현상’이 심해진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건축사협회가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는 필로티 형식 건축물의 공사감리 업무수행 관련한 문제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4월 14일 밝혔다. 정부는 포항지진이 발생된 이후 건축물 구조 관련 규제를 지속 강화해왔다. 2017년 ▲건축물의 내진능력 공개대상 확대(층수 2층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제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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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1.04.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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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건축사 자격시험 제도개선 일환으로 4년제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에게도 시험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건축사 예비시험 제도가 폐지되어, 5년제 이상 건축학 교육 이수자만이 실무수련을 받을 수 있으며, 건축사 자격시험을 보는 것이 가능해 4년제 또는 전문대학 졸업생들에게도 건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는 올 1월부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건축사 자격시험 제도개선 TF'에서 ‘시험 응시자격 확대’를 논의 중에 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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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1.04.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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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연구원(이하 건축연구원)이 건축사 업무 개선을 위한 정책 거점으로서 대한건축사협회가 추진하는 각종 법제도 개선 활동을 더욱 활발히 뒷받침하는데 적극 나선다. 올 한해 건축서비스산업의 산업경제·문화적 가치 견인과 건축시장 정상화를 위한 연구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방침이다. 건축연구원의 올해 주요 연구과제는 ▲건축설계업무 대가기준 개선 ▲건축사자격시험 개선 ▲공정거래 모니터링센터 운영방안 ▲건축저작권 보호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 ▲건축사 자격(면허) 대여 유형에 관한 연구 등이다. 이들 연구과제는 회원 피부에 와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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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1.03.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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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올해를 건축서비스산업 발전, 건축시장 정상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력을 다하고, 궁극적으로는 건축사의 삶 ‘생존권’을 지키고 키우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대한건축사협회는 2월 25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대의원 위임제도를 통해 본 협회 임원, 시도건축사회장을 비롯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올해 ‘건축사의 역할과 공공적 기능 강화’를 목표로 ▲협회 의무가입 후속조치 실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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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1.03.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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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소관 행정규칙인 계약예규 내 ‘공공건축 설계용역 계약조건’을 신설하는 것이 추진된다. 그동안 건축사업계에서 계약예규 내 건축설계의 특성을 반영한 계약조건이 별도로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대한건축사협회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제도 개선에 나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월 15일 대한건축사협회에 따르면 건설 위주의 기존 국가계약법 한계를 벗어나 건축에 특화된 계약조건을 계약예규 내 별도로 규정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현행 계약예규에 의거 건축설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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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1.02.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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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는 새해 과제로 크게 다섯 가지를 꼽고 있다.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법제화, 건축사 자격시험 개선, 민간대가 기준 제정, 설계시장 안정화,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한 대처 등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신년사를 통해 “건축사가 합당한 평가와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건축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쓰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데 협회가 회원들의 동반자가 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새해 대한건축사협회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작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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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1.01.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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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간 건축사 자격시험 관련 제도개선 논의가 본격화되며 실무협의를 통해 어떻게 결론이 날지 관심사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12월 4일 국토부와 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간 ▲건축사 면허제 도입 ▲민간 대가기준 제정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최근 면허제 도입에 대한 연구를 끝내고, 현재 자격시험 요건에 건축사사무소 개설 전 일정 기간의 실무경력과 연수교육, 면접 등을 핵심으로 한 면허제 도입 방안을 국토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민간 대가기준 제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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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0.12.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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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일 김철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건축사법 개정안이 언제, 어떻게 법안 심사를 거쳐 국회를 통과하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축사법 개정안 통과에는 정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고, 통과 조건 또한 충족한 상황이어서 사실상 국회 통과는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건축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회부돼 법안 심사 일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11월 30일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 간 합의에 따라 열리는 국회 일정에 따라 12월 중 법안 심사가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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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0.12.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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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축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수가 2,298명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9월 26일 실시한 2020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 예정자가 992명이라고 발표했다. 올 제2회 시험은 제1회 응시자 수(7,068명)와 비슷한 7,009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률은 14.2%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올해 1회 시험 결과(1,306명)를 합산할 경우 연 2회 시험을 보는 첫해의 최종 합격자 수는 2,298명을 기록하게 됐다. 작년(1,090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올해 합격자 연령 면에서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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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0.11.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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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가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내용을 담은 건축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조건으로 내건 대한건축사협회의 정관 개정안, 윤리 규정 제정안이 지난 달 15일 2020년도 제1회 임시총회에서 통과됐다. 앞서 정부가 협회 의무가입에 정식으로 동의입장을 밝힌 바 있어 사실상 의무가입을 위한 사전 제도적 준비가 모두 끝난 상황이다. 임시총회 나흘 후인 19일 김철민 의원은 협회 의무가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는 올 초 ‘의무가입 관련 실행계획에 대한 연구’ 용역을 서울건축포럼에 의뢰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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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0.11.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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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건축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조건으로 내건 대한건축사협회의 정관 개정안, 윤리규정 제정안이 10월 15일 협회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0월 15일 건축사회관에서 ‘2020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윤리규정 제정(안)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협회 의무가입’이 전 회원이 염원하는 오랜 숙원으로서 건축생태계 정상화를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는 대의적 명분에 따른 것이다.이로써 협회가 추진해온 핵심정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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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육혜민 기자
2020.10.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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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동의 ▲민간 설계대가 기준 제정 ▲건축사시험 문제점 개선 ▲건축사 면허제도 도입 ▲국토부와 협회 간 건축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상시 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하면서 지난 9월 14일부터 시작된 1인 시위 등 협회의 ‘건축사 생존권 투쟁’이 일단락됐다. 이에 따른 지난 9월 28일 예정됐던 세종종합청사 앞 집회도 취소됐다.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9월 24일 오후 3시 세종시 국토부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협회 의무가입 국토부 동의와 더불어 시험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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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0.10.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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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자격시험은 교육, 실무수련과 같은 일련의 과정과도 맞물려 있어 개편이라도 있게 되면 민원이 빗발치는 등 건축사 관련 정책에서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건축사 수급문제와 직결되어 시장의 구조적·시스템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여파에 따른 후유증이 생길 경우 연쇄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한 둘이 아니다. 올해 시행되는 건축사자격시험 연 2회 확대는 정책 시행이 가져올 결과, 실행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검증, 그리고 제대로 된 절차를 거쳐 추진된 걸까.건축사자격시험 연 2회 확대는 본지가 확인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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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0.09.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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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축사 약 2500명이 신규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축사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실시된 ‘2020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가 1,306명이라고 7월 말 발표했다. 작년 합격자 수 1090명에 비해 약 20% 늘어난 수치다. 국내 전문직 중 유일하게 년 2회 시행되는 ‘건축사자격시험’은 올해 약 2500명 가까이 합격자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사 자격자 2만3076명(’20년 7월말)이 되기까지 55년이 걸렸지만, 현 추세라면 5년 만에 절반인 1만 명이 넘는 건축사가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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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0.08.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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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연일 발표되면서 업계에서도 주택공급과 도시계획, 그리고 건축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7월 2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례회동을 갖고,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같은 달 정부가 도심고밀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규제개선과 도시주변 유휴부지·도시 내 국가시설 부지 등 신규택지 추가 발굴 계획도 발표됐다.당장 국방부 소유의 태릉 골프장이 언급됐다. 태릉골프장의 시설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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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8.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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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정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갭투자, 법인 거래 등 시장 과열요인 대응책인 6.17 대책에 이은 보완대책이자 문재인 정부의 22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이번 보완대책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늘리고, 다주택자의 취득·보유·양도세를 대폭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브리핑에서는 수도권 공급 대책 발표도 이뤄졌다. 군불을 지피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던 4기 신도시 계획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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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7.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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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건설현장 노동자 38명이 희생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책임자들이 최근 구속됐다.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지난 6월 24일 영장실질심사에서 발주처와 시공사 등 관계자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사유로 구속했다. 여기에는 감리단 인원도 포함됐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장 감식과 관계자 조사를 통해 확인된 부분을 보면, 공기 단축을 위해 화재 당일 평상시보다 약 2배 많은 67명의 근로자가 투입돼 지하 2층에서 옥상에 이르기까지 동시에 많은 종류의 작업이 진행됐다”면서 “또 불법 재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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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7.01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