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부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역세권시프트)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서울 재개발 사업지에서 ‘정비계획 공람 공고일’ 이후에 신축된 빌라를 매수하면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또 분양권 취득을 노린 건축행위와 관련해선 ‘구청장이 사전검토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필지 분할(분양대상 기준이 되는 90㎡ 이상 토지를 여러 개 만들기 위해 필지를 쪼개는 행위) ▲단독 또는 다가구 주택을 다세대 주택 전환 ▲토지·건축물 분리 취득 ▲다세대·공동주택 신축이 제한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경제/부동산
장영호 기자
2023.10.31 17:57
-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시 종로구는 10월 31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종로구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종로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탄소 저장 소재로 꼽히는 목재사용을 장려,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목재친화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세미나는 관내 중대형목구조 건축 활성화에 대한 방향성 확립과 목조건축물 필요성 확산에 중점을 뒀다. 전문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과 필요성’, ‘국내외 고층목조건축 동향 파악 및 사례를 통한 시사점 제시’ 등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0.30 16:54
-
전국 지가변동률이 전분기 대비 0.30%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0월 24일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가 상승폭은 지난 2분기 상승 폭(0.11%)보다 0.19%p 더 늘었다. 2022년 3분기(0.78%)와 대비해 0.48%p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도 9월의 지가변동률은 0.13%로, 전월(0.11%) 대비 0.02%p 높은 수준이다. 반면 전년 동월(0.20%) 대비 0.07%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14%→0.39%)과 지방(0.06% → 0.1
종합
조아라 기자
2023.10.30 16:06
-
건축 전문가들은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고 있는 사회현상에 따라 불확실성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오늘날 건축이 우리나라의 강점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CT 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실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시공간 구조를 재편, 도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스마트화가 우선돼야 하기 때문이다.정부는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와 같은 2개의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주도의 스마트시티 전국 확산을 위해 거점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3.10.27 11:39
-
건축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 한 번 건축되면 되돌리기 어렵고 오랜 시간 동안 상시 사람들이 이용한다. 때문에 건축사는 설계에 앞서 건축물이 미칠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지역마다의 특색과 환경이 다른 만큼 사회 전체를 조망해 보는 거시적 안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대한건축사신문은 매년 발표되는 주요 해외 건축상을 톺아보려고 한다. 대체로 건축상은 시대적, 사회적 경향성을 담은 작품을 선정한다. 건축상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건축계가 지향하는 일종의 시대정신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에는 공공장소의 디자인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3.10.25 17:03
-
정부는 지난 9월 말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까지 100만 가구이상 주택을 공급하고, 5년 동안 총 27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급대책에는 ▲3기 신도시 물량 확충을 비롯한 공공주택 및 단기공급이 가능한 비아파트 공급 확대 ▲PF 여건과 규제개선을 통한 민간 공급 활성화 내용이 담겼다.공공주택은 5만5,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하며, 이중 3만 가구는 3기 신도시에서 용적률을 높이거나 공원 녹지를 활용해 확보할 계획이다. 민간공공택지를 공공주택사업으로 전환해서는 약 5,000가구가 공급된다.민간부문 공급을 위해서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0.25 15:49
-
무량판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부실 시공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국토교통부가 10월 중 발표예정인 가운데, LH가 설계부터 감리까지 건설 과정 부실·부정을 막기 위한 자체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국회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철근 누락 발생 이후 LH가 수립한 개선안’에 따르면 LH는 설계, 시공, 감리로 구분해 관리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자체 방안을 수립했다.특히 구조 안전 검증에 대한 별도의 조직을 꾸려 구조안전 검증을 위한 ‘구조설계검증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검증단은 외부 구조전문가로 구성해 착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0.25 14:30
-
한국건축단체연합(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은 10월 20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건축, 문화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2023 대한민국 건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건축의 날’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 건축물인 경복궁 창건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지난 2005년부터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9월 25일 전후로 ‘건축의 날’을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건축의 날은 국민들에게 건축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건축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축사와 건축 관련 업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0.24 15:10
-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세대를 이어주는 매듭, 노유자 커뮤니티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오는 11월 2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송파구 소재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노유나커뮤니티시설 현황(김남현 한국여성건축가협회 고령자복지위원회 위원)에 대한 발제와 더불어 ▲인구구조 변화 적응을 위한 연령통합생활환경(건축공간연구원 윤진희 고령친화정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0.24 13:42
-
국내 최초 스마트감리엡 개발사 씨엠엑스가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지난 9월 기준 아키엠 적용 현장 2만7천개 돌파와 더불어 아키엠 UI 변경과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씨엠엑스 류성호 CTO는 “아키엠의V2 기능 개선과 함께 UI 등 홈 화면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필수확인점 서식도 업데이트 했다”며 “V1은 2024년 서비스 종료된다”고 말했다.씨엠엑스는 지난 5월 대한건축사협회와 공사감리 디지털화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건축현장 공사감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제안 ▲대한건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0.19 17:36
-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지원 대상은 연립・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이며 10월 18일부터 우리은행 전국 지점에서 신청 가능하다.민간사업자가 비(非)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 호당 최대 7천 5백만 원까지 대출하며, 금리는 3.5~4.7%로 지원한다.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은 3.5%, 연립주택은 4.3%, 오피스텔은 4.7%가 적용된다. 민간임대주택 건설자금은 호당 최대 1.2~1.4억원까지 지원
종합
조아라 기자
2023.10.18 16:29
-
신규 건축실무자는 물론 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든 건축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발간됐다. 복잡하고 난해하다고 알려진 건축법을 1,400여 컷의 도식과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어 빠른 이해와 접근이 가능하다.47년간 건축분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온 기문당은 건축법을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저자 이재인 명지대 교수)을 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책자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건축법의 내용을 기술 규정이 의미하는 상황에 따라 도식화하고, 건축기준 적용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가시화했다.건축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3.10.17 15:32
-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주요 8개 법령‧훈령을 10월 17일부터 18일 중 입법‧행정예고 한다. 위축된 주택공급을 신속히 정상화하고 민간의 주택사업 여건 개선을 위함이다. 하위법령‧훈령 개정을 통해 공공택지 전매제한, 정비사업 신탁방식 사업시행자 지정요건, 가로주택정비사업 면적요건 등이 완화되면 민간의 정체된 주택건설 사업 재개와 사업속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역세권 소형 도시형생활주택 주차장 기준 완화와 청약 시 무주택 간주기준 확대로 신속한 공급이 가능한 비(非)아파트 사업여건도 개선된다
종합
조아라 기자
2023.10.17 15:23
-
대한건축사협회가 건축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신고건축물에 대한 감리제도 도입을 위한 정부 논의를 시작하며 입법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현행법상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은 건축공사 감리를 수행하지 않아 건축물의 품질과 거주자·사용자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협회는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의 경우 공사 시 관리자가 부재해 사용승인에 이르러서야 문제점이 발견되고, 공사 결함으로 인한 피해가 건축주 및 사용자에게 전가되고 있으므로 건축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맞춰 설계도서 내용대로 건축물이 시공되는지 확인하고, 품질·공사·안전관리 등에 대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0.17 15:12
-
민간대가기준 마련과 관련해 지난 7월 12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건축설계 산업 정상화를 위한 공공 및 민간분야 건축사 대가기준 일원화’ 정책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입법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4일 ‘건축서비스업 정상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본지가 지난 7월 열린 민간대가 관련 정책 토론회 발제자료와 협회 추진내용을 토대로 건축산업 정상화를 위한 설계대가 현실화 필요성과 방안, 앞으로의 과제를 정리했다.건축산업의 가치와 시장구조건축공간연구원(AURI)에 따르면, 건축산업은 국가 주력산업인 자동차(189조 원), 반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0.17 15:05
-
건축물의 설계·공사감리 시, 건축구조 분야를 분리발주하도록 규정하는 건축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9월 25일 국회에서 발의된 가운데, 개정안 내용이 건축분야 협력 시스템 붕괴를 초래해 건축 안전·품질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국회·건축사협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 의원은 최근 건축설계에서 구조분야를 분리하는 건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건축구조기술사가 건축구조 분야에 대해 건축물의 설계, 공사감리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건축사업계에 따르면, 이번 건축설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0.17 14:49
-
요즘 TV에선 ‘집방’이 넘쳐난다. EBS ‘건축탐구 집’, SBS Biz ‘집 보러 가는 날’, MBC ‘구해줘! 홈즈’처럼 집을 찾는 방송(홈 투어)이 많아졌다. 집을 짓기까지의 여정을 짚고, 건축사가 출연해 전문적 내용을 보충 설명해 주는 역할이 더해지며 아파트라는 인식에 갇혀 있는 우리 주거문화에 집에 대한 건축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 상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하지만, 이 프로그램들이 저작권 관점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건축물들이 저작권법(제4조 제1항 제5호)으로 보호되는 건축저작물이라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10.17 14:44
-
신호섭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신)가 설계한 ‘펀그라운드 진접’이 2023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부문(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주호 건축사(주.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콤포트 서울’은 민간부문, 윤승현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인터커드)가 설계한 ‘강화바람언덕 협동조합주택’은 주택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대한건축사협회·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 관련 행사다. 대상을 수상한 설계자에게는 대통령상이 건축주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0.17 14:38
-
건축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 한 번 건축되면 되돌리기 어렵고 오랜 시간 동안 상시 사람들이 이용한다. 때문에 건축사는 설계에 앞서 건축물이 미칠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지역마다의 특색과 환경이 다른 만큼 사회 전체를 조망해 보는 거시적 안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대한건축사신문은 매년 발표되는 주요 해외 건축상을 톺아보려고 한다. 대체로 건축상은 시대적, 사회적 경향성을 담은 작품을 선정한다. 건축상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건축계가 지향하는 일종의 시대정신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건축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평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3.10.12 15:55
-
건축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건축자재 동향 등 건축업 흐름과 발전을 조망할 수 있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이 10월 11일,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협회·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KAFF 2023) 개막식이 10월 11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 입구에서 열렸다.개막식에는 KAFF 2023을 주최·주관한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을 비롯한 협회 이의구·이철호·조충기 명예회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이인화 위원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이진철 직무대리 ▲서울특별시 이종배 시의원 ▲대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10.12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