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수확인점 서식 및 UI 업데이트 완료, 탄소저감량 버튼 생성도
아키엠 실무교육 건축사회관서 매월 실시…V1 서비스 24년 종료 예정
국내 최초 스마트감리엡 개발사 씨엠엑스가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지난 9월 기준 아키엠 적용 현장 2만7천개 돌파와 더불어 아키엠 UI 변경과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씨엠엑스 류성호 CTO는 “아키엠의V2 기능 개선과 함께 UI 등 홈 화면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필수확인점 서식도 업데이트 했다”며 “V1은 2024년 서비스 종료된다”고 말했다.
씨엠엑스는 지난 5월 대한건축사협회와 공사감리 디지털화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건축현장 공사감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제안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이 수행하는 공사감리업무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아키엠 실무교육(11월 17일, 12월 15일)을 건축사회관에서 매월 실시 예정이다.
씨엠엑스 이기상 대표는 “최근 공사현장 철근 누락 사태는 시공과 감리 검측 과정의 총체적 부실로 확인된 가운데, 그중에서도 육안으로 검사하고 형식적으로 검측서류를 맞추는 문제가 드러난 것”이라며 “감리의 투명성과 절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검측서류 작성이 수기식 종이서류 방식에서 디지털로 속히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엠엑스가 2016년 출시한 스마트감리앱 아키엠은 현재 전국 구독 건축사 수가 2천 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상승세를 높이며 공사감리의 디지털화를 선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엠엑스는 2020년 3월에는 국내 최초 Saas형 검측협업툴 ‘콘업’을 출시했다. 이 앱을 통해 시공기사와 감리자는 동일플랫폼에서 실시간 전자문서형 설계도와 비교하고, 공종별 검측서를 실시간 작성해, 검측(중요 공종)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