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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국비 총 100억원을 활용하여 소규모재생사업 약 70곳을 선정한다.국토부는 올해 소규모재생사업을 4월 말까지 선정하기로 하고, 선정 계획을 2월 28일 공고했다. 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이 단기간(1∼2년)내 완료 가능한 단위 사업(3∼4개 내외)을 발굴하여 지자체가 선정하면, 국토부가 평가·심사를 거쳐 국비(1곳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뉴딜사업 전에 주민들이 재생사업을 직접 경험하고 재생의 필요성과 방법, 성과를 체감하는 준비사업적 성격을 띈다. 주민거점공간, 공동육아방 등 주민공동공간을
종합
장영호 기자
2020.03.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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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통합화재안전기준을 개발했다고 2월 24일 발표했다. 이는 건설연 산하기관과 기업등 연구팀이 국토부 R&D 과제를 통해 5년간 연구해온 결과로 기존 건축물, 신규 건축물, 화재 후 건축물을 아우르는 통합 기준이다.건설연 측은 “화재의 60~70%는 일반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돼 있다”면서 “다중이용건물 구조 및 외벽 등에 대한 새로운 화재 기준을 연구·개발했다”고 밝혔다.건설연이 이번에 제시한 화재안전 가이드라인은 현장에 실제 적용이 가능하고 일반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2.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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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 목재를 사용한 전통건축을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한옥교실이 착공된다.서울시교육청은 2월 24일 오전 서울정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한옥형 교육시설 실증구축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옥형 교육시설 조성은 학생들이 전통적이고 친환경적인 한옥건축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한옥교실 사업 구상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한옥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보급화 목적으로 제안한 것이다. 이에 ’18년 서울시교육청의 공모로 서울정수초등학교가 건립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기획과 설계는 작년에 진행됐다.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2.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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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해야만 했던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처리 결과 조회는 물론 준공검사필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0일 인허가 진행경과를 문자로 알려주는 등 개선된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http://www.upis.go.kr/iuweb)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선된 주요 서비스는 ▲대리인의 온라인 민원 신청 서비스 ▲전자결재 연계 및 전자협의 등이다. 민원인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이 온라인으로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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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0 서울시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용역 자료집’을 20일 배포했다.본 용역 자료집에는 서울시 도시재생실, 도시계획국, 주택건축본부, 도시공간개선단, 공공개발기획단, 지역발전본부 등 총 6개 실·국·본부에서 발주하는 사업 정보가 담겼다. 발주된 용역 사업은 역사도심 기본계획 재정비 수립 학술 용역을 비롯해 총 72건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용역 업체들에게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료집으로 대체하게 됐다. 올해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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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올해부터 맞춤형서비스사업에 대해 ‘적정 공사기간 검토 서비스(이하 검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맞춤형서비스사업은 건설사업 추진과정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하는 조달청 서비스로,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나 전문인력이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조치는 부적정한 공사기간 산정으로 인한 공사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 발생, 지체상금·간접비 분쟁 등을 막기 위한 것이다. 특히 건축공사는 공사 여건에 따라 작업 순서, 효율성 등이 매우 다양해 획일적인 기준으로 공사기간을 산출하는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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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초로 2024년까지 모든 초·중·고에 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생활체육시설(SOC) 중기 발전계획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교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에 ’24년까지 총 363억 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올해는 44억 원을 지원 예정이다. 이는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 등 기상악화에 대응하고,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생활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제주도내 초·중·고 180개교(191개교 중 공동사용 11교 제외) 중 ’0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6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2.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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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반지하 1,500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과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결합해 가구 당 320만 원 가량의 비용을 들여 반지하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도봉구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반지하 거주자들은 일조량이 적고 습한 공기를 해결할 수 있는 물품들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본 사업에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한다. 단열, 냉방, 바닥교체 등의 공사를 비롯해 보일러, 에어컨, 창호, 환풍기, 제습기, 창문 가림막, 화재경보기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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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우아하다. 그 간 우리가 알던 부잣집과는 살짝 다르다. 노골적으로 과시한다거나 촌스럽게 화려하지 않다. 유명 건축사가 지은 집에 젊은 가족이 산다는 설정 때문이었을까.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평온하다. 비밀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우뚝 솟은 삶, 낮게 고여 있는 삶, 보이지 않는 삶 박 사장(이선균 役) 가족이 사는 집은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 대문을 열고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나타난다. 절제된 컬러와 자재를 사용한, 크고 반듯한 2층 주택이다. 내부는 톤 다운된 색상의 대리석과 큼지막한 원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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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미술관 건축순례: 예술공간 VS.공간 예술' 무료 강좌 개최남성택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진행…3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5회 간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5회 동안 두산아트센터에서 '미술관 건축순례: 예술공간 VS.공간 예술'을 주제로 무료 강좌가 진행된다.이번 강좌를 기획한 두산아트스쿨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해 각 평론가나 아티스트를 초청해 매년 2회 무료로 미술 강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동서양 현대미술, 사진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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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목재 및 목질건축자재 정보 창구인 BC Wood-QWEB Korea가 2월 13일 캐나디안 리조트 건축과 팀버프레임 건축에 관한 연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캐나다 목재산업전시관을 만들어 캐나다 목재제품 생산업체들과 함께 참가한다.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13시부터 진행되는 연수프로그램은 캐나디안 리조트 건축과 팀버프레임 건축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해당 강연은 캐나다연방정부 천연자원부 자금으로 운영되며, 주한캐나다대사관·한국목조건축협회·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나무신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2.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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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19 건축물 현황을 발표했다.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건축물은 총 7,243,472동으로 집계됐다. 그중 주거용이 약 63.8%(4,622,111동)로 가장 높았으며, 상업용 17.8%(1,294,368동), 기타 11.1%(806,527동), 공업용 4.5%(323,897동), 문화·사회용 2.7%(196,569동) 순으로 조사됐다.총 건축물은 2018년보다 약 0.7%(51,560동), 2017년보다 약 1.6%(116,946동)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주거용 건축물도 전체적으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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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116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역 주도, 소규모사업 중심, 지원 확대 등의 방침으로 기존에 지적받은 도시재생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해 낙후된 지역을 정비하고 주거, 경제, 생활 SOC 등의 인프라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매년 10조원씩 5년간(2017∼2021년) 총 5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나 도시재생사업이 실생활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떻게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현실로 크게 와 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가령,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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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청’ 및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 구 샘터사옥인 ‘공공일호’ 등 8곳이 서울시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우수건축자산은 역사적·예술적·사회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자산 중 가치를 살려 활용하고자 하는 소유자가 신청하면, 서울시 건축위원회(건축자산분야) 심의를 거쳐 등록 후 우수건축자산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1월 30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종로구, 중구, 용산구 일대 도심 건축물 등 8개소를 우수건축자산으로 최종 등록하기로 했다고 2월 5일 밝혔다.이 중 건축물은 ▲북촌 한옥청(가회동)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2.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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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등에서 보고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 등을 배포하며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비를 당부하는 공문을 관련기관 등에 발송했다. 건설공사 현장에 전파해 현장 내 작업장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진행,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주 증상은 37.5℃ 이상의 발열 및 기침·인후통 등의 호흡기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2.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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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추진 중인 인천검단신도시 건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기관은 검단신도시가 스마트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실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올해 구축공사를 발주하고 2021년 최초 입주시점부터 5대 분야(교통, 안전, 환경, 문화, 행정)를 아우르는 20개 영역에 단계적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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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남은 산업화시대 마지막 교정시설인 옛 성동구치소 부지(송파구 가락동 161·162, 83,777.5㎡)가 1,30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거듭난다.이는 국토교통부가 2018년에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사업으로,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신혼희망타운을 포함한 공공‧민간 주거단지, 창업 공간, 문화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그중 신혼희망타운 2개 단지(총 21,372.8㎡, 700세대 규모, 2021년 하반기 착공 예정)에 대해 설계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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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로-문래창작촌 부근 3곳 특화거리 조성시민공모 10팀 선정해 설계 반영낙후된 영등포역 일대가 개성을 살린 명소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영등포역 인근 경인로(소규모 기계금속 공장, 예술공방, 카페)와 문래창작촌 일대 3곳을 특화거리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조성되는 구역은 △영등포역~대선제분 일대 745m 구간 △문래창작촌 및 기계금속산업 밀집지 1,955m △경인로(영등포역~도림천 일대) 1,418m 구간이다.이 지역은 1900년대 초 조선맥주, 경성방직 등 대규모 공장지대를 형성하며 경제성장을 주도한 산업 중심지였다. 이후 공장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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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건축에 신선한 획을 그은 스위스 건축사 마리오 보타. 그의 작품과 신념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오 보타 : 영혼을 위한 건축’이 23일 한국 극장가를 찾았다. 스위스의 산 지오반니 바티스타 교회, 중국의 나자후 모스크 사원, 이스라엘의 심발리스타 유대교 회당 등으로 알려진 마리오 보타(본인 출연)가 한국 남양에서 성모 마리아 대성당을 건축하는 과정을 담았다는 점에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성지 건축에 대한 건축사의 열정을 영화는 어떻게 풀어냈을까?◆ 비극 위에 믿음과 인간다움의 상징을 세운다는 것가족들의 인터뷰에 의하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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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해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하는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국토교통부는 1월 31일부터 2월 15일까지 기초자치단체(시·군·구)를 대상으로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 시행기관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사업예산 국비 지원과 함께 우수기관 정부포상 및 담당자 표창, 타 공모사업 가점 부여, 재정 인센티브·정부 합동평가 반영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조치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1.30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