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19 건축물 현황 발표

국토교통부가 2019 건축물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건축물은 총 7,243,472동으로 집계됐다. 그중 주거용이 약 63.8%(4,622,111동)로 가장 높았으며, 상업용 17.8%(1,294,368동), 기타 11.1%(806,527동), 공업용 4.5%(323,897동), 문화·사회용 2.7%(196,569동) 순으로 조사됐다.

총 건축물은 2018년보다 약 0.7%(51,560동), 2017년보다 약 1.6%(116,946동)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주거용 건축물도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보다 약 0.2%(9,507동), 2016년보다 약 0.7%(32,846동) 늘었지만, 2018년에 비해서는 약 0.06%(2,966동) 감소했다.

지역별(총 17곳)로 살펴보면, 경기가 약 16.5%(1,193,190동)로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어 △경북 약 11.3%(821,198동) △경남 약 9.9%(719,429동) △전남 약 9%(648,653동) △서울 약 8.3%(599,605동) △충남 약 7.5%(541,413동) 등의 순이었다.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에도 경기가 약 14%(649,405동)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 약 11.4% (521333), 경남 약 10.5%(483,572동), 서울 약 9.73%(449,972동) 등의 순이었다.

한편 서울 건축물 수는 소폭이지만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2019년에는 599,605동으로, 2018년에 비해 약 0.85%(5,121동), 2017년에 비해 약 1.92%(11,763동) 감소한 수치다. 주거용도 마찬가지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