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추진 중인 인천검단신도시 건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기관은 검단신도시가 스마트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올해 구축공사를 발주하고 2021년 최초 입주시점부터 5대 분야(교통, 안전, 환경, 문화, 행정)를 아우르는 20개 영역에 단계적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p)’을 내년부터 운영하고, 향후에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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