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개 실·국·본부 발주 사업 자료집 배포

서울시가 올해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0 서울시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용역 자료집’을 20일 배포했다.

본 용역 자료집에는 서울시 도시재생실, 도시계획국, 주택건축본부, 도시공간개선단, 공공개발기획단, 지역발전본부 등 총 6개 실·국·본부에서 발주하는 사업 정보가 담겼다. 발주된 용역 사업은 역사도심 기본계획 재정비 수립 학술 용역을 비롯해 총 72건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용역 업체들에게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료집으로 대체하게 됐다.

올해 도시재생실은 역사 재정비, 도시공원 일몰제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주택건축본부는 정비구역 일몰제와 관련해 사업을 진행하며, 이번 달에는 자치구별 일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들을 발주한다. 도시계획국은 2024년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을 비롯해 역세권 활성화와 공간혁신에 대한 구상안을 마련한다. 도시공간개선단에서는 서울의 개발·활용 가능한 공간 발굴을 위한 분석에, 공공개발기획단에서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활용 계획에 집중한다. 그 밖에 지역발전본부는 사유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용역 사업들을 발주한다.

본 용역 자료집은 서울시 도시재생포털(uri.seoul.go.kr)과 서울시 홈페이지(news.seoul.go.kr) 내 주택분야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책자 자료(300부 한정)는 재생정책과(서울시청 신청사 11층)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문의 : 도시재생실 재생정책과(02-2133-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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