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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제58회 대한건축사협회 및 부산건축사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2월 16일 부산시건축사회관 3층에서 부산시건축사회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주요 행사 일정과 더불어 정기총회에서 다뤄지는 안건의 토의가 이뤄졌다. 한편 본협회 제58회 정기총회는 2월 22일 서울의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부산시건축사회 정기총회는 3월 2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건축사광장
육혜민 기자
2024.03.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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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건축사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는 1월 29일 김천시에 있는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함께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난해 건축사회 회원 50명으로 구성된 건설안전품질관리단이 부산시와 대구시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와 주요 건설사고 사례 공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이어 건설공사 참여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영남권건축사회에 대한 국토안전관리원의 감
건축사광장
육혜민 기자
2024.03.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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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발주 용역 입찰 참가업체 대표로부터 뇌물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교수 출신 심사위원과 조달청이 발주한 감리 입찰 과정에서 뒷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감리업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2월 27일 발부됐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국립대 교수 출신 심사위원 주 모씨, 감리업체 대표 김 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갖고, 주 모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 김 모씨 역시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각각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심사위원 주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4.03.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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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반 이후 시작된 부동산PF 위기와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가 1년 반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부동산PF 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이 같은 부동산PF 위기가 지난 2010년대 초 발생한 건설사들의 대량 부실 그로 인한 저축은행들의 동반 부실사태와 비교해 발생원인과 구조적인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더해 지금의 부동산PF 위기가 과거 저축은행 사태와 비교해 오히려 심각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부동산PF 위기, 진단과 전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4.03.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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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그 지역에서 새로 지어진 건축물 중 탁월한 작품을 선정해 건축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서른여섯 번째 작품은 2016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대상 수상작 ‘유리트리트’(곽희수 건축사, 주.이뎀건축사사무소)다. ‘Retreat’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여러 의미를 함께
인터뷰
서정필 기자
2024.03.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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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24년 1월 기준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주택 경기 선행 지표인 인허가, 착공, 준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1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2만5,810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만1,425가구) 대비 20.5%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년 동기(5,259가구)보다 108.5% 증가한 1만967가구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은 전년 동기(1만6,166가구) 대비 8.2%가 감소한 1만4,843가구였다. 유형별로는 비 아파트가 2,904가구, 아파트가 2만2,906가구였다. 비 아파트는 전년 동기 대비 1%
종합
조아라 기자
2024.03.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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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의 발주 시기가 특점 시점에 몰리는 현상의 개선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공공공사 발주시기 집중화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지자체 공사 수행 시기 평준화 사례를 연구했다. 일본은 ▲법률 개정 ▲평준화율 측정 기준 마련 ▲대처 방안 개발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며 2014년부터 공공공사 발주 평준화를 시도해왔다. 우리나라 공공공사 발주는 단년도 예산주의, 재정주의 원칙 등으로 인해 통상 3월에서 6월 사이와 연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관련 비용 상승, 공사비 및 공사기간 증가, 혹서기
연구기관리포트
조아라 기자
2024.03.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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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방 쇠퇴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03년부터 10여 년간 59개소, 약 1만4,674천㎡가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도시개발사업 가이드라인이 부재해, 공공기여에 관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개발사업 발생이익 대비 공공기여의 적정 규모를 명시해 지역사회의 공익적 기여와 환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북연구원의 ‘도시개발사업 공공기여 검토기준(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 개발이익에 대한 공적 환수, 개발
연구기관리포트
조아라 기자
2024.03.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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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일상이자 삶의 근간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건축 공간 안에서 생활하며, 매일 다양한 공간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때때로 유명 건축물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건축은 우리 일상과 멀어질 수 없는 문화이자 역사입니다. 하지만 의무교육 과정 내에 건축을 교과목으로 포함시키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어떻게 하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가 건축을 쉽게 이해하고 건축적 행위에 참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지오메트리의 개발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지오메트리(GEOMETREE)는 기하학(Geometry)과 자연(
인터뷰
조아라 기자
2024.03.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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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의 건축전문매거진 ‘월간 건축사’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종교지 부문 ‘2024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됐다.우수 콘텐츠 잡지는 잡지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잡지를 선정한다는 취지다. 매년 학계,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국내에 등록된 창간 2년 이상 잡지 및 정기간행물을 심사해 결정한다. 시사·경제·교양, 여성·생활정보, 문화·예술종교, 과학·기술 등
문화/정치/사회
장영호 기자
2024.03.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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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 한 번 건축되면 되돌리기 어렵고 오랜 시간 동안 상시 사람들이 이용한다. 때문에 건축사는 설계에 앞서 건축물이 미칠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지역마다의 특색과 환경이 다른 만큼 사회 전체를 조망해 보는 거시적 안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건축사신문은 매년 발표되는 주요 해외 건축상을 톺아보려고 한다. 대체로 건축상은 시대적, 사회적 경향성을 담은 작품을 선정한다. 건축상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건축계가 지향하는 일종의 시대정신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에는 영국왕립건축사협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4.03.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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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조 1,000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5만 가구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물량은 13조 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했다. 연간 LH의 발주물량은 10조 원가량이었다.LH에 따르면 설계·감리 등 기술용역 부분은 총 7,000억 원(468건) 규모의 발주가 예정돼 있다. 그 외 일반용역이 3000억 원 규모이다.LH는 정부의 건설투자 활성화를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3.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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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리츠커상(2024 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로 아키텍트이자 사회 옹호자인, 일본 요코하마 출신의 야마모토 리켄(Riken Yamamoto)이 선정됐다. 하얏트 재단이 후원하는 프리츠커상은 1979년 창설되어 매년 건축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아키텍트에게 수여되는 국제적인 상이다.야마모토 리켄은 1945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난 일본의 아키텍트로서 1973년 Riken Yamamoto&Field Shop Co., Ltd를 설립했다. 그의 접근 방식과 철학은 현대성과 관련된 깊은 사고를 반영하
문화/정치/사회
장영호 기자
2024.03.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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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정착시키고, 이를 위해 민간대가 기준 마련을 조속히 실현시키겠습니다.”향후 3년간 대한건축사협회를 이끌어갈 김재록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건축사 회원의 경제적 안정이라는 화두를 제시했다.3월 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소재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건축사협회 제32·33대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재록 회장은 “회장 취임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모든 조직의 힘은 구성원으로부터 나오며, 앞으로 건축사협회는 회원 1만 8천명 시대에 맞는
헤드라인
박관희 기자
2024.03.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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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대한민국 건축사들이 다수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부문에서 총 12개 건축물이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다. 1953년 독일에서 설립돼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고 매년 상을 수여한다. 심사과정은 매우 엄격하며, 전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디자인
문화/정치/사회
장영호 기자
2024.03.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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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정부와 여·야당이 공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철도지하화 법안이 공포돼 추진이 임박하고, 하도급 기술탈취에 대한 피해보상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법안도 본희를 통과·공포됐다.1월과 2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탓에 많은 법안이 발의되진 않았지만, 건축 관련 눈여겨볼 입법 사례가 있어 정리했다.◆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의안번호 : 제26188호]’24년 1월 9일 본회의 의결’24년 1월 30일 공포제정 법안은 상부 개발사업과 연계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지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4.03.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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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제1종전용주거지역과 제1종일반주거지역의 각종 건축제한이 완화될 전망이다.서울시가 저층 주거지역의 각종 제한을 시대적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바꾸기 위해 ‘저층 주거지 관리 개선방안 마련’ 용역을 진행한다. 현재 제1종전용주거지역과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서울시 전체 주거지역 면적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시는 “이들 저층주거지가 대부분 구릉지에 위치하거나 경관·고도지구 등과 중첩 지정돼 중복 규제를 받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며 “특히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2003년 주거지역의 세분화로 인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3.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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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0주년을 맞은 리움미술관이 프랑스 작가 필립 파레노의 개인전 ‘보이스(VOICES)’를 오는 2월 28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90년대 초기작부터 이번 전시에서 처음 소개하는 대형 신작까지 필립 파레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다. 전시 제목인 ‘보이스(VOICES)’는 하나의 목소리가 아닌 ‘다수의 목소리’다. ‘다수의 목소리’는 작가의 작업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핵심 요소로 작품과 전시의 서사를 만들어 낸다.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탄생한 다층적 의미가 담긴 다수의 작품이다. 한
종합
조아라 기자
2024.02.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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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월 27일부터 연말까지 5개 지방 국토관리청을 비롯해 11개 기관과 함께 취약시기(해빙기‧우기‧동절기) 정기점검,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상시점검, 사망사고 발생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약 16만 개 건설현장 중 ▲사고발생 정보 ▲진행 공종의 위험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점검 시행 여부 등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 위주로 선정한다. 특히, 중대재해법 확대적용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경우 지방
종합
조아라 기자
2024.02.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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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법상 업무시설 용도에 해당하나, 주거 목적 이용도 가능한 시설로 널리 인식돼 활용되고 있는 오피스텔의 ‘발코니 설치’가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형 주택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을 촉진하고자 이 같은 내용의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2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규정은 고시 시행 이후 건축허가의 신청, 건축신고, 용도변경허가의 신청을 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허용은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활용하는 증가 속도가 다가구·다세대주택을 추월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2.28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