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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담는 그릇이자 시대를 보여주는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축에 대한 다양한 단면을 만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우리의 건축 문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한국건축문화대상 시행위원회는 11월 19일 오후 3시 서울시 삼성동 소재 코엑스 B홀에서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무익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강동렬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본부장, 오세정 한국주택협회 전무, 최윤경 준공건축물‧신진건축사부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1.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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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기술 향상을 이끌어온 2020 한국건축산업대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15회를 맞는 올해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계 MICE산업의 활성화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고, 건축사와 건축계간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되었다.코로나19 상황임에도 100여 업체, 200부스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건축자재 전시뿐만 아니라 실무교육 등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품 시상식과 전시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1.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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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건설현장에서 용접작업 시 소화기를 갖추지 않으면 시공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청은 12월 10일부터 건설공사 현장에서 용접과 같은 화재위험작업을 할 때 소화기 등 안전기구를 갖추지 않으면 시공자에게 300만 원의 과태료를 즉시 부과한다고 11월 19일 밝혔다.현재 규정은 공사장에서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소방서장이 시공자에게 시정명령을 하고, 이를 어긴 경우에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해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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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3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 기준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국민 주거비용 경감을 위하여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기준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고시 개정안을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월 20일 밝혔다.먼저 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 승인 대상인 3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 기준을 현행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에서 1+ 등급 이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 에너지절감률 60% 이상에서 63% 이상으로
건축서비스산업
육혜민 기자
2020.11.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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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정책학회·대한건축학회, ‘건축설계 발주제도와 대가개선’ 학술 세미나 개최현실적인 건축설계대가 마련을 위한 ‘건축설계 발주제도와 대가개선’ 학술 세미나가 11월 19일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건축정책학회·대한건축학회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강부성 대한건축학회장, 전영철 한국건축정책학회장을 비롯해 송복섭 한밭대학교 교수, 김현준 강원대학교 교수, 김의중 한국건축정책학회 연구원장, 이명식 동국대학교 교수, 차은주 건축사(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건축학회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건축서비스산업
이유리 기자
2020.11.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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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쪽방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표준 건축 도면(평면)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향후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쪽방촌은 몸만 간신히 눕힐 수 있는 좁은 방에 부엌,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최후의 주거전선’으로 꼽힌다. 대체로 좁고 열악한 개별실에 공동 현관, 화장실, 주방이 배치된 구조로, 6.6제곱미터(2평) 미만이다. 현재 서울 시내 쪽방 거주자 3명 중 1명(35.5%)은 노인(65세 이상) 1인 가구이며, 10명 중 6명은 기초생활수급자다. 서울 시내의 쪽방은 총 3,830 가구로, 지
종합
이유리 기자
2020.11.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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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극심한 전세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 2년간 다세대, 빈 상가 등을 활용한 공공 임대 11만 4000가구를 공급한다. 3개월 이상 공실인 공공임대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새롭게 '공공전세'를 도입한다. 또 내년부터 중산층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중형 공공 임대도 본격 조성한다.정부는 11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 내용이 포함된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전세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단기간에 공공임대 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정부는 현재 전세
경제/부동산
이유리 기자
2020.1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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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현대 건축을 살펴보고, 남북건축협력 방안과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재 북한의 건축은 설계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이루고 있으며, 녹색건축이 조명 받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대한건축사협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 코엑스 317호에서 북한 건축의 이해와 동향이라는 주제로 건축사와 함께하는 2020 남북교류협력 토론회를 개최했다.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금년도 남북교류협력 토론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협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013년 개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1.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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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권 분쟁 사례에 대한 공유가 이뤄지고,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 관련 분쟁조정 사건진행을 위한 건축분쟁전문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될 조짐이다.한국시설안전공단은 11월 16일 서울시 종로구 성공회빌딩컨퍼런스룸에서 ‘국토교통부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는 건축법 제88조에 따라 국민의 불편감소, 재산보호 및 안전확보를 목적으로 건축 등과 관련해 건축 관계자, 인근 주민 간에 발생하는 분쟁을 조정하는 대국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위원회이며, 공단이 위원회 사무국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1.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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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월 17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녹색건축 인증 또는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은 건축물이 인증의 근거나 전제가 되는 주요한 사실의 변경, 거짓으로 인증을 받은 경우 인증이 취소돼야 하지만, 담당자의 재량권을 부여하는 조문으로 인해 부패를 일으킬 가능성이 상존한다.이에 인증의 근거나 전제가 되는 주요한 사실이 변경되거나, 제공된 중요 정보 또는 문서가 거짓으로 판명될 시 해당 건축물의 인증을 의무
종합
육혜민 기자
2020.1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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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택 외 건축물 발코니 설치 기준을 수립했다.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택 외 건축물 발코니는 ‘외기에 개방된 노대’로 설치할 수 있으며, 21층 이상의 발코니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전을 검토 받아야 한다.그동안 서울시에서는 자치구별로 주택 외 건축물 발코니에 대한 허가기준이 달라 혼선이 생겨 통합적 기준 마련 요구가 있어왔다. 생활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고층건물의 발코니 설치 사례가 증가하고 불법 확장 사례가 발생해 명확한 관리 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외부공간으로서의 발코니 필요성도 높아
종합
이유리 기자
2020.11.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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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허가 제도 개선’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건축사법, 공공건축특별법과 함께 건축물 인허가 제도 개선 관련 건축법은 지난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추진한 핵심 법안이다. 당시 국건위는 선진국의 허가·심의 제도를 연구한 결과 건축법상 규정된 ‘지역건축안전센터(이하 센터)’가 인허가 업무를 대신하는 게 현재 우리나라 제도 틀 내에서 바로 운영이 가능한 방안이라 결론 내리고, 올해 4월 센터가 허가 또는 신고에 관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건축법을 개정한 바 있다. 내년 1월 8일부터는 센터에서 기존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11.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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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비대면 방식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됨에 따라 각종 전당대회, 선거에서 ‘모바일 온라인 투표’가 대세다. 정당과 대학들은 각각 당 대표 선출과 대학 총장 선거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투표만 가능했던 관련 규정을 개정하면서까지 온라인 투표의 문을 열고 있다. 코로나가 바꾼 ‘온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선거 풍경이다.대한건축사협회 임원선거 선거 방식은 과거 대의원에 의한 간접 선출 방식이었다. 그러다 2015년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직선제를 채택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
종합
장영호 기자
2020.11.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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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건물 설계 시 효율적으로 건축물 에너지성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 온라인 평가시스템’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에너지소비총량제는 국제표준(ISO 52016)에 따라 건축물의 설계요소를 적용해 산출한 에너지소비총량으로 신축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1년 최초 도입된 후 연면적 합계 3,000제곱미터 이상 업무시설‧교육연구시설, 연면적의 합계 500제곱미터 이상 공공건축물로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등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0건의 에너지소비총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1.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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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정산 세액을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10월 30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개시됐다.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이 사전에 제공돼 10월 이후의 지출내역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공제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연말정산 금액으로 미리 채워진 각 항목의 공제금액을 수정·입력하면 올해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 아울러 개인별 3개년 세부담률 자료 및 실효세율에 대한 도표 데이터도 확인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소비 시기에 따라 최대
경제/부동산
육혜민 기자
2020.11.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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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공제조합 사무실이 당초 있었던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회관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공제조합은 11월 14일(토)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6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는 작년 6월경 대한건축사협회와 상생·발전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는 업무협약에 따른 약속과 올 4월 열린 제5회 정기총회에서 공제조합 사무실 이전을 승인한 내용의 실천이다.조태종 건축사공제조합 이사장은 “건축사 전체의 권익과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으로, 건축사의 협회 의무가입이 완료되어가는 시점에서 획기적인 제2의 도약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면서 “협회
종합
육혜민 기자
2020.11.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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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가 주관하는 서울시 한옥정책 20주년 기념 전시인 ‘서울한옥, 미래자산전Ⅱ(스무 살 서울한옥이 꿈꾸는 미래)’가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정동 1928 아트센터 별관(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전시 주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항상 우리 곁에 머물러 성장해 온 스무 살 서울한옥’이다.온라인(www.youtube.com/channel/UCiAv0SdNhtqy0ayTdZBNzXw)에서는 11월 첫째 주부터 서울 한옥 주민들을 다룬 2분가량 영상들이 순차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11월 25일엔 시민 포럼이
건축서비스산업
이유리 기자
2020.1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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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건축사회와 파주시는 2021 경기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파주시는 내년 10월에 개최될 ‘2021 경기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파주지역건축사회 및 출판단지입주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건축문화제는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해 ‘축제의 장’으로 발전됐으며 2016년부터는 시·군 공동 개최로 변경해 도·시군 상생 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시민 밀착형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2021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와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1.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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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등 에너지 저감 주거모델 구축을 본격화 한다. LH는 서울특별시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LH와 서울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 관내 LH 공공임대주택을 기반으로 ▲그린에너지 ▲그린건축물 ▲에너지신산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협력하기로 했다.세부과제를 보면,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1.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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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 실시된 ‘2020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의 합격예정자가 발표됐다. 합격예정자는 총 992명으로 80% 이상의 합격자가 30~40대인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www.kira.or.kr)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3일 발표했다.이번 시험에는 올해 제1회 7,068명보다 59명이 줄어든 총 7,009명이 응시했다. 합격예정자인 3과목 합격자는 992명(14.2%)로 2020년 제1회 합격률 18.5%(1,306명)
건축서비스산업
이유리 기자
2020.11.13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