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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북촌 가꾸기 사업으로 시작된 서울시의 한옥정책이 시행 2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한옥정책 시행 20주년을 기념하며 ‘서울한옥 20년 회고와 확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북촌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 서울한옥선언과 2015년 서울한옥자산선언, 최근의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에 이르기까지 한옥 보전과 진흥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회고집은 지난 20년간 추진된 서울시 한옥정책의 변천과 그로 인해 나타난 한옥에 대한 인식 변화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과 문화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1.01.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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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가 초장동 장재공원 내에 건립 예정인 ‘동부 시립도서관’의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건축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동부 시립도서관은 초전동 산 8-10번지 일원, 7,970제곱미터의 대지에 총 사업비 170억 원, 설계비 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400제곱미터, 4개 층 이하의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참가 등록 신청을 받고, 3월 중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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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점검과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월 21일 밝혔다.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국 광역도 중 최초로 설치됐다. 2021년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중소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계도활동과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도민의 전문성 부족에 따른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센터를 도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센터는 강원도 건축과장이 센터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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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저층 주거지의 노후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효성 있는 건축 특례와 빠른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안에서 수평증축을 할 때 적용되는 건폐율과 건축선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주택 신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도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내에서는 최대 30%까지 건폐율과 건축선 제한이 완화됐는데, 서울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구역 지정 시 30% 한도 규정까지 적용 항목별로 폐지하기로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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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재 건수는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화재현장 법률 위반 단속 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0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8,920건으로 2019년 대비 5.3% 감소했다. 이에 반해 화재현장 법률 위반 단속 건수는 2019년 335건에서 2020년 380건으로 13.4% 증가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이 가운데 323건(85%)은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44건(11.6%)은 과태료 처분, 13건(3.4%)은 입건 조치했다.법령별 단속 현황을 보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1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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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이 ‘2020년도 건축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에는 작년 한 해 건축분쟁전문위원회에서 접수‧처리된 대표적 사례들이 유형별로 수록돼 있다. 분쟁 당사자의 주장, 조정 결과, 각 사건의 시사점 등을 정리해 실제 분쟁 해결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설계‧감리 계약 관련 분쟁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건축주 A는 B 설계자와 건축물의 설계‧감리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히며, 감리비에 대한 반환을 요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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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지에스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등 8개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가 사망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0년 4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사망사고 명단 공개는 건설 주체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9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고, 2020년 4월부터는 매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상위 100대 건설사 중 ▲지에스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주) ▲두산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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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제한 완화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가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층수를 임대주택 건설 시 10층 이내(기부채납 시 최고 15층) 범위에서 완화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심의기준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그동안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임대주택을 건설할 때, 심의를 거쳐 최고 15층, 법정 용적률 250%까지 완화 받을 수 있음에도 제2종 일반주거(7층 이하) 지역에서는 ‘서울특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1.01.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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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불편 해소와 건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을 위해 건축허가·심의절차가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건축허가 시 대부분의 설계도서를 제출했다면 올해부터는 구조·설비 등 설계도서는 착공신고까지 제출하고 비대면 심의도 가능해진다.1월 1일부터는 종합·전문 건설사업자 간 상호시장 진출도 허용됐다.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를 폐지하고 공공공사부터 상호시장 진출을 허용한다.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정부가 발표한 건축 등 분야별 제도 변화를 소개한다. 건축허가 소요시간 단축과 건축공사 금융비용 절감건축허가·심의절차 간소화건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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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 펠로우십 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웹세미나가 ‘ARCASIA의 50년(50 YEARS OF ARCASIA)’을 주제로 1월 23일(토) 오후 2시에 개최된다.세미나는 아시아 21개국 건축사단체로 구성된 ARCASIA의 50년 여정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회원단체에서 연사를 초청, ARCASIA의 영향력과 성취에 대한 견해를 듣고 앞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를 거두기 위한 제안을 토의할 예정이다.연사로는 ▲전 회장 러시 캄바타(AR. RUSI KHAMBATA) ▲펠로우십 위원 수하
건축서비스산업
육혜민 기자
2021.0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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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해양치유자원 활용 극대화를 위해 1월 21일부터 2월 19일까지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건축설계 제안을 공모한다.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은 울진군의 대표 해양 치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건강관리·휴양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거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해양 치유센터는 울진군 평해읍 일원에 총 사업비 340억 원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울진군으로부터 2017년 염지하수 부존성 용역조사를 의뢰받아 풍부한 미네랄과 낮은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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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4월 경 역세권 주거지역 용적률이 최대 700%까지 완화된다. 서울 역세권에 고밀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부동산 대책이 첫 선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국토교통부는 1월 19일 국무회의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역세권 고밀개발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역세권 복합용도개발 지구단위계획으로 주거지역 용적률을 700%까지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재 국토계획법상 지구단위계획 중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주거‧상업 등의 기능을 결합한 복합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1.01.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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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도시기본계획부터 각 사업별로 따라야 할 지침과 세부기준, 위원회 안건별 심의 기준 등 도시‧건축 분야 정보를 한곳에 총망라한 ‘도시‧건축 디지털 아카이브’를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아카이브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같은 도시‧건축 관련 계획을 수립하는 업체뿐 아니라 도시건축위원회 심의 안건을 검토하는 심의위원, 업무담당 공무원, 일반 시민까지 도시‧건축 분야 주체들이 사용하는 자료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그동안 이 같은 자료를 보려면 여러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 검색하거나 담당 부서에 요청해야 하는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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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공급에 있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면서 “대책에 관해서는 설 전에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공급과 관련해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절차를 크게 단축하는 방식으로 공공재개발, 그리고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공급으로 국민의 불안을 일거에 해소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18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주거불안, 부동산 양극화, 신속한 공급 확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1.01.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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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은 공동주택 부실시공에 따른 층간소음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시공사에 대한 영업 정지‧징벌적 손해 배상제도를 도입하고, 감리자의 책임 업무를 강화하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줄고 실내거주 시간이 늘어나 지난해 층간소음은 무려 6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양경숙의원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층간소음 민원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16년 1만9,495건 ▲2017년 2만2,849건 ▲2018년 2만8,231건 ▲2019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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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은 1월 14일 정부서울청사와 국회에서 화상연결 제4차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한국판 뉴딜 성과 보고, 2021년 한국판 뉴딜 추진계획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2020년 한국판 뉴딜 성과는 한국판 뉴딜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고 있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각각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대해 보고했고,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도 ‘2020년 한국판 뉴딜 성과 보고서’를 작성해 배포했다.이낙연 대표는 “당과 정부는 지난해 한국판 뉴딜 예산
종합
박관희 기자
2021.01.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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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공공시설에 의무화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인증제도’, ‘편의시설 설치기준’이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적용으로 제도 개선 요구가 높다.예를 들어, 공공시설을 일부 증축 또는 개축·대수선·용도변경 시 일부를 변경했음에도 건축물 전체를 ‘편의시설 설치기준(장애인 승강기, 출입구, 계단 등)’에 맞게 해당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가 하면, 이에 대한 적용 완화 심의 신청을 하더라도 결과를 받기까지는 적게는 2주, 많게는 4주까지 걸려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1.01.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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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데이터를 통한 건물 에너지 소비의 체계적‧최적 관리를 위해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하 BEMS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가표준(KS) 제정안을 확정해 고시한다고 밝혔다.BEMS는 건물 내 주요 공간‧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에너지 소비 절감과 건물의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에 활용하는 최첨단 ICT 시스템이다.그간 정부는 연면적 1만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공공건물에 BEMS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BEMS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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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개 지역에 설립된 지사를 통한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점검’ 등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수도권(고양), 강원권(춘천), 중부권(청주), 영남권(김천), 호남권(광주) 등에 설치된 국토안전관리원 지사는 올해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 가운데 약 1만3,00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의식을 개선할 계획이다.국토안전관리원 본사와 5개 지사는 그동안 축적한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등 건설안전 노하우를 활용해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1.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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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수도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개발사업의 첫 시범사업 후보지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후보지 선정은 지난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70곳 중 도시재생지역 등 공모대상이 아닌 10곳을 제외한 60곳 가운데, 이미 정비계획안이 마련되어 있어 검토‧심사가 용이한 기존 정비구역 12곳을 대상으로 했다.선정된 후보지는 ▲동작구 흑석2 ▲영등포구 양평13 ▲동대문구 용두1-6 ▲관악구 봉천13 ▲동대문구 신설1 ▲영등포구 양평14 ▲종로구 신문로2-12 ▲강북구 강북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1.01.15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