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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부터 공공 건설현장 일요일 공사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긴급한 재해·재난 복구 ▲장마 등으로 인한 장기간의 공사 지연 ▲터널 굴착 등 연속적인 공사를 하는 것이 더 안전한 경우 등 일요일 공사가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일요일 공사’가 허용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공포된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이 12월 10일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을 포함한 공공이 발주한 총 20,093개소 공사현장에 ‘일요일 휴무제’가 적용된다. 그동안 건설현장은 관행적으로 휴무 없이 공사가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12.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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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서에 부여했던 법적 효력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전자문서에도 부여된다. 사회 전반에 전자문서 활용과 확산이 예상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법무부는 사회 전반의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개정을 추진해온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이하 개정 법)이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정 법은 2017년 과기정통부, 법무부 공공의 ‘전자문서법 개정위원회’에서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5월 20일 국회 본회를 통과해 6월 9일 공포됐다.개정 법은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 및 서면요건
종합
박관희 기자
2020.12.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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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3~5개 동 단위공간인 15곳의 지역생활권 발전전략과 청사진에 해당하는 실행방안을 수립했다.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고 생활SOC 확충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서울시는 2030년까지 총 4,323억 원을 투입, 중심지 육성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 확충 등 총 40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2년부터 사업효과를 가시화한다는 목표이다.15개 지역생활권은 ▲동북권 6개(성동구 금호·옥수, 광진구 자양, 동대문구 청량리, 성북구 정릉, 도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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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건축물이 2층 이상 10층 미만이면서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인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공사 등은 소규모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사고가 빈발하지만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던 소규모 건축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하고 1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소규모 공사 중 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는 소규모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건축물이 2층 이상 10층 미만이면서 연면적 1,000제곱미터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2.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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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 동대문구가 신축공사장 사고에 대한 대책으로 ‘불성실감리자 삼진아웃제’를 시행하며, 현장관리 사항에 대한 모든 책임을 공사감리자에게 물어 논란이 되고 있다. 실효성이 없는 걸 알면서도, 사고 관련 책임과 불이익을 애꿎은 건축사들에게 전가한다는 지적이다.최근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동대문구가 시행 중인 ‘불성실감리자 삼진아웃제’에 대해 현행법에 위배된 임의규제라며 이를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동대문구청은 지난 11월 4일 동대문구 소재 신축공사장에서 사고에서 벌어졌던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현장관리 중점사항을 정하고, 이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12.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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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올해 마지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월 8일 밝혔다.해당 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민간임대 주택이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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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이 용적률 상향, 일조권 현실화 등을 통해 주택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노웅래 의원은 7일 열린 당 제45차 최고위원회에서 “지금 부동산 문제의 본질은 공급의 부족”이라며 “문제가 복잡할수록 해결은 단순하게 본질에만 집중해야 한다”면서 “적어도 5년간, 현재 공급량의 약 2배에 달하는 연간 15만 가구의 주택을 서울에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 의원은 “현재 서울의 부동산 문제에는 투기심리와 과도한 유동성, 규제 무력화 등 여러 복합적 요인이 존재한다”면서, “수요가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0.12.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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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가 용도지역과 지형여건에 따라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을 마련한다.부산시는 자연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조망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높이 관리 기준 수립 용역’이 12월 10일 마무리된다고 12월 8일 밝혔다. 작년 6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은 주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상업지역의 초고층 개발사업 등으로 무너진 스카이라인을 다잡기 위한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 수립을 목표로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수행해왔다.그동안 부산시와 학회는 ▲부산시의 건축물 현황 조사와 ▲국내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2.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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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초 실시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와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가 마무리되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한 가로주택정비사업 1·2차 합동공모(국토부·서울시·LH·SH)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국토부·LH·감정원)가 마무리 되었다고 12월 7일 밝혔다.공공이 소규모주택정비에 참여하는 경우, 공공성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사업비 융자, 가로주택 사업면적이 1만 제곱미터에서 2만 제곱미터로 확대되는 등 사업요건의 완화 등을 통해 사업성 개선이 가능해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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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2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건축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본회의를 통과한 건축법 개정안은 ▲허가권자가 공사감리자를 지정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건축주가 공사감리자를 지정하는 경우에도 허가권자가 사용승인 과정에서 감리비용 지불 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건축자재 관리 강화 ▲지역거점 안전체계 구축 등을 통해 건축물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가 도입된다.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 등으로 화재안전 관련 주요 건축자재의 성능과 품질관리 등을 강화하고, 불량 건축자재의 생산 및 유통을 근절할 필요성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2.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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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이 그간 소규모 건축에 국한됐던 목구조 건축 시장이 ‘건축구조기준’ 내 목구조 건축 규모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대형‧고층 목구조 건축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고성능 목조 자재 개발 등으로 대형 목구조 건축물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우수한 친환경 목구조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구조기준’ 내 목구조 건축물의 규모 제한을 폐지했다.‘건축구조기준’은 건축물의 피난‧방화 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의 내화구조 성능 기준에 근거해 2005년부터 지붕 높이 18미터 이하, 처마높이 15미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2.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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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인근 쪽방촌 밀집지역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사업이 ‘先이주 善순환’ 방식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 대전시 동구는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12월 7일 고시) 한다고 밝혔다.대전역 쪽방촌은 현재 약 170여 명이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국토부와 대전시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이 일대를 정비하고, 쪽방 주민들의 재정착을 지원하는 쪽방촌 정비방안을 지난 4월 22일에 발표한 바 있다. 대전역 인근 쪽방밀집지역(1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2.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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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한국감정원과 함께 국토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서 공개하고 있는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를 서울도시가스(주)의 고객용 모바일 앱(일명 ‘가스앱’)에서도 조회·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11월 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민간 기업과 협업해 서비스를 확대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은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제도’를 통해 그린투게더, 정부24 등의 공공채널로 건축물 에너지정보를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제도’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연면적 3,000제곱미터 이상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12.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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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월 4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4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로 각각 전해철 국회의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지명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발표했다.변창흠 현 LH 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에 취임하게 되면, 김현미 장관이 사상 첫 여성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지난 2017년 6월 23일 취임한 이후 3년6개월 여 만에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가 이뤄지게 된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12.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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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한 달간 수도권 주택 인허가가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한 반면, 지방 주택 인허가는 전년 동월 대비 40.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12월 4일 내놓은 ‘전국 주택 건설실적’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총 3만3,257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10월(3만9,757가구)보다 16.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지방 주택 인허가가 급감했다. 10월 지방 인허가 물량은 1만3,236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0.4%나 줄어들었다. 반면, 수도권은 14.1%가 증가한 2만21가구로 나타났다. 특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12.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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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건물 에너지사용량은 33,155천TOE(에너지사용량 단위, 1toe=1000만kcal)로써, 용도별로는 공동주택(41.7%), 단독주택(16.6%) 등 주거용 건물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의 에너지 사용량이 전체의 49% 정도를 차지하고, 주거용 건물 에너지원의 경우 도시가스가 전체의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주거용 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를 확대 개편한 ‘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에 대한 국가승인을 받았다고 12월 4일 밝혔다. 국가승인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1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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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사업이 체계적이고 일관된 절차로 추진되도록 하고, 범정부 차원의 공공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는 공공건축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2월 3일 제382회 국회 제10차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공공건축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건축 관련 전문가 4인의 진술을 들었다.공청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공공건축의 문제점들을 나열하면서 공공건축특별법 입법취지에 공감했다.염철호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건축특별법 제정으로 범부처 차원의 공공건축 정책방향이 설정되고, 사업의 기획부터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12.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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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사용연수가 40년 된 공공건축물이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 생활SOC로 재탄생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6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안산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전광역시 중구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공공건축물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LH 등 공공기관이 선투자해 공공‧편익‧수익시설로 복합개발하여 주민 편익 증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국토부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의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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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예산 2,276억 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예산안이 확정됐다.국토부는 2021년도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대비 6조9,258억 원 증가한 57조575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은 정부안(23조1,348억 원)대비 4,636억 원이 증액됐고, 기금은 주택도시기금이 정부안 대비 1,310억 원이 감액됐다. 정부안은 33조5,901억 원이었다.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는 인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12.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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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2022년까지 공공 전세주택 1.8만 가구를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19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이 같은 공공전세 공급방안을 12월 3일 밝혔다. 당장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3천 가구(서울 1천 가구), 하반기 전국 6천 가구(서울 2천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공공전세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도심 내 다세대·다가구 및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사들여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기존에는 LH 등이 매입 약정 방식으로 확보한 주택을 주로 월세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0.12.03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