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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 동(25만㎡) 건축물을 짓기 위해 국제설계공모에 나섰다.가덕도신공항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건설되며,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여객 및 복합물류 중심의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토의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2030년까지 건설 예정으로,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3월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가 모두 응모 가능한 국제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외국 건축사 면허 소지자는 국내 건축사 면허 소지자를 대표자로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3.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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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는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는 전문가이며, 각 개인이 가지는 성향의 차이가 크다. 건축주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며 디테일한 도면까지 작성하고 공사 과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시간을 할애하는 건축사가 있는가 하면, 건축주의 기본적인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인허가를 위한 도서만 작성하는 건축사도 있다. 이러한 내막을 면밀히 이해하는 건축주도 더러 있겠지만, 보다 많은 수의 건축주는 이에 대해 충분한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로 왜 설계용역 비용이 기준이 없고 사무소마다 다른지 의아해하기도 한다.이러한 현실은 일단 업무를 수주하기 위해 더 낮은
사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03.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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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건축사들은 꿈이자 목표인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고, 협회 가입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학부졸업, 실무수련, 수험생 생활, 그리고 창업까지 모두가 쉽지 않은 선택의 연속이고, 지난한 과정이기 때문이다.‘신입회원에게 듣는다’는 긴 노력의 시간 끝에, 사무소 개소에 성공한 건축사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삶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창업기 등 동료이자 선후배가 될 이들을 조명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업계, 소속감과 연대의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Q. 건축사사무소 개소 소감과 개소
인터뷰
박관희 기자
2024.03.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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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록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장이 3월 5일 취임했다.취임 소감에서 김재록 회장은 “의무가입 시대 완성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건축사협회장으로 취임한 것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회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임기 동안 건축사의 경제적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민간대가 기준 법제화를 필두로 회원 권익을 증진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Q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목표와 계획이 무엇인지요.의무가입이 시행된 후 현재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건축사의 위상 및 권익 제고를
인터뷰
장영호 기자
2024.03.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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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만 명의 인구를 갖는 도시에서 일 평균 3만 명, 주말에는 5만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상업시설이 있다면 지역에서는 이미 랜드마크 이상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베트남 하노이에 들어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두고 관련 업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 문화, 관광 생태 및 위락 중심지구에 들어선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연면적은 약 35만 4000제곱미터, 축구장 50개를 합한 크기다. 사이트는 구·신도시의 결점점에 위치하며, 호수인 서호의 연계성을 극대화해 관광객들이 최종 종착점으로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4.03.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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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감재 시장에서 신소재 기술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삶의 공간에 대한 수요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탓이다. 실내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동차 분야를 살펴봐도 친환경성에 가볍고 뛰어난 내구성, 우수한 충격 흡수와 흡음의 장점을 가진 섬유합판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자동차용 내외장 소재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플렉스폼코리아가 집, 사무실 등의 공간에 사용될 친환경 건축자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국내 현지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구매자의 요구에 맞춰 제품의 두께, 강도, 사이즈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건축자재
박관희 기자
2024.03.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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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감각(the eyes of the skin) Pallasmaa Juhani 저/ 김훈 역/ 시공문화사건축을 ‘눈’으로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을까? 책 ‘건축과 감각’은 이러한 ‘시각’에 편중되고 이미지로 소비하는 건축풍토를 비판한다. ‘시각’은 원초적인 감각기관이기도 하지만, 건축을 지적인 논리체계로 구축하는 중요한 매체이다. 저자는 감각기관으로서 시각의 절대적 역할과 그 우위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각’으로만 건축을 설명하거나 평가하는 것을 지적한다. 그리고 대형공간에서 소리울림 현상을 알게된 기억과 빛바랜 황
문화/정치/사회
이상효 건축사·건축사사무소 트임
2024.03.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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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건축사회 등산동호회가 2월 17일 관악산 등산과 함께 시산세를 진행했다. 오전 10시경 관음사 입구를 출발한 일행은 깃대봉, 하마바위를 지나 삼거리, 마당바위까지 올랐다. 하산길에는 관음사 인근 효민공 이경직 묘역 앞 공터에서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
건축사광장
박관희 기자
2024.03.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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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건축사회 자전거동호회가 2월 24~25일 1박 2일간 여주 금모래 펜션에서 시승제를 갖고 제1회 정기 라이딩을 진행했다. 우천 관계로 실내에서 진행한 시승제는 11명의 회원이 참여해 올 한 해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했다. 다음날에는 금모래-이포보 구간(40킬로미터)을 함께 달리며 올해의 첫 라이딩을 즐겼다.
건축사광장
박관희 기자
2024.03.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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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건축사회 음악동호회는 1월 시창에 이어 2월에도 밴드와 통기타 두 팀으로 나눠 합주 연습에 열중했다. 3월 8일에는 Open Ensemble Day를 통해 합주를 이어 나갔고, 3월 22일에는 다양한 곡 선정을 위한 프리송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축사광장
박관희 기자
2024.03.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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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건축사회 이택준 건축사(주.에이프러스씨엠건축사사무소)는 3월 4일 충청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지회(충남 사랑의 열매)와 손잡고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복구 성금으로 써달라며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는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을 위해 활용하고,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축사광장
박관희 기자
2024.03.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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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건축사회 은평구지역건축사회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워크숍을 다녀왔다. 타이베이 101타워를 시작으로 지우펀 마을과 스펀, 단수이를 거쳐 용산사까지, 대만의 다양한 건축물을 둘러보며 친목을 다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건축사광장
박관희 기자
2024.03.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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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건축사회 여수지역건축사회는 건축사업무대행 수수료를 현실화는 여수시 건축조례 개정안이 제234회 여수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여수지역건축사회 건의로 이뤄진 이번 개정안 논의는 업무대행 수수료를 ‘엔지니어링사업대가기준에 따른 직접인건비, 제경비, 기술료’ 등 관련기준에 따라 법적요율이 적합하게 적용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여수지역건축사회는 그동안 ▲지자체 간담회 ▲광역지자체 건의 ▲지방의회 건의 ▲지자체에 건의 ▲비용추계 ▲건축심의 ▲입법 예고 ▲규제심사 등 절차를 거쳐 여수시의회에 상정됐으며, 2월 23일 제23
건축사광장
박관희 기자
2024.03.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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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은 ‘꾸중의 나라’였다. 필자도 어렸을 때 부모님이 학교 선생님에게 “아이가 잘못하면 ‘매우’ 때려주세요”라고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직장에서도 무수히 많은 꾸중과 참혹한 질책을 들으며 성장했다.하지만 서구사회는 ‘칭찬의 나라’라고 부를 만 하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많다. 단점을 보완하는 것 보다 강점을 살리는 게 훨씬 좋다는 ‘강점탐구(appreciative inquiry)’가 주목받은 것도 이런 문화적 배경 때문이다. 실제 영어 단어에는 칭찬과 관련한 표현이 무수히 많다. Excellent
연재
김남국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2024.03.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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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자리한 언덕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랜드마크인 풍차와 목가적인 언덕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곳으로 이름대로 주변보다는 바닷바람이 세게 부는 편이다. 바람의 언덕으로 불려지다이곳의 원래 지명은 ‘띠가 덮힌 언덕’이라는 뜻으로 ‘띠밭늘’로 불렸으나,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다. 해안가에서 자라는 사초과의 야생식물인 띠가 언덕 전체를 뒤덮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많은 TV 드라마와 예능이 촬영되었던 곳이며 한 때 네티즌이 뽑은 ‘가고 싶은 여행지’ 1
연재
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2024.03.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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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잘 지내고 있죠?계절은 어느덧 봄이 오고 있어요. 여기 부산은 봄비가 무지 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고 있지만 참 경기가 여의찮아 몹시 어렵네요. 건축사로 일해오면서 이런저런 어려운 시간도 겪어왔지만 요즘 같아서는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쉽지 않아 한숨만 나옵니다.어느덧 학교가 개강에 접어들면서 강의를 나가게 되었어요. 2학년을 맡아 설계 수업을 하고 있는데 자식 같은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면 참 신선하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기분이 좋아요.그런데 현실을 살피며 후배들의 모습을 보면 어떤 얘기를 해줘야 할지 난감할 때도 있어요. 우
건축과 삶
추동엽 건축사 · cna건축사사무소
2024.03.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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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간 건설사 소속 현장관리자로 근무한 적이 있다. 감리가 아닌, 현장관리자가 되다 보니 책임자급과의 회의와 문서행위보다, 하도급사들의 건설기술팀장(이른바 십장)들에게 업무를 전달하고 지시하는 일이 많았다. 필자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은 건설기술자들과 그들의 ‘언어’로 관리하는 일이 업무의 중심이었다. 이때 현장관리 선배들의 조언을 듣게 됐는데, ‘현장 근로자’들과는 적당한(?) 기싸움과 긴장관계는 유지하되,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라’는 것이다.매뉴얼화된 제조업과 달리 건설현장은 근로자들의 숙련도뿐만 아니라, 감정과 의욕이 시공품질뿐
발언대
이상효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트임 <서울특별시건축사회>
2024.03.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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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아르항가이에서 칭헤르로 가는 드넓은 초원에 낙타들이 유유자적 거닐고 있다. 혼자 도도하게 걷고 있는 낙타 곁으로, 두 마리의 낙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청춘남녀가 데이트하는 것처럼 정답게 걷는다. 살랑살랑 부는 부드러운 바람을 맞으며 야생 그대로의 자연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는 낙타들의 산책이 여유롭다. 부럽다. 제법 두꺼운 옷을 입은 내 어깨도 가벼워진다.
건축만평/포토에세이
정병협 건축사 · 나은 건축사사무소
2024.03.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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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만평/포토에세이
강정삼 건축사 · 아키펌그룹 건축사사무소
2024.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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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2월 15일 건축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 ‘렉터스(LECTUS)’와 건축 관련 행사 및 홍보지원과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렉터스는 건축/3D 분야 특화 강의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부산시건축사회와는 부산 학생 건축 페스티벌(BSAF)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건축 관련 행사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보교류(건축 관련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 교환) ▲행사 및 홍보지원(건축사회 행사 및 렉터스 프로모션 등 홍보 지원) ▲교육 및
건축사광장
육혜민 기자
2024.03.13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