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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행정, 공공발주 업무처리 간 공공분야 담당자 및 발주처들의 ‘갑질’이 도를 넘고 있다. 이런 갑질의 대상이 설계와 감리를 담당해, 그들과 자주 조우할 수밖에 없는 다수의 건축사들을 향하고 있어 연대를 통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건축사업계에서는 건축사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창구이자 조직이 파편화 되어 있다는 점도 건축행정이 복잡해지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업무 간 절차를 복잡하게 해 적기대응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축 인허가 법정 처리기간 초과는 예사… 입찰 참여기회도 제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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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6.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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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건축사법 개정안은) 지역건축사회 입회비 및 건축사 관리체계 강화 등이 선결되면, 21대 국회가 열리고 상임위(국토교통위원회)가 다시 구성됐을 때, 가장 최우선으로 처리합시다.”_지난 5월 6일 20대 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소위)는 건축사협회 의무가입을 골자로 한 ‘건축사법 개정안’ 관련 논의를 이 같이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법안소위 속기록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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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0.06.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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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자격시험이 내달 20일 시행된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예정됐던 3월보다 석 달 연기돼 치러지게 됐다.올해는 예비시험이 폐지되고, 하반기 추가 자격시험이 예정돼 년 2회 실시되는 등, 사실상 개편된 시험제도 시행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건축사 자격시험, 건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판단 담보해야건축사 자격시험을 앞두고 건축사 본업인 설계와 감리 업무의 이해를 위해 교육과 실무수련의 과정들이 평가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 건축사 자격시험이 ‘시험을 위한 시험’에 급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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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5.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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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건축서비스산업 사업체수 3만6,188개, 종사자수 약 23만 명. 2016년 기준 산업의 규모로 보면 OECD 28개 국가 중 9위 수준에 해당한다. 시장 규모는 약 8조2,600억 원이고, 건축주 직영공사 설계 1조2,514억 원, 건축사사무소 2조3,471억 원, 건설사업관리/감리 2조3,202억 원으로 추산된다. 최근 건축사업계에 따르면 건축설계를 포함하는 건축서비스산업의 규모와 역량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건축사의 고유 업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제도 등으로 건축사들의 업무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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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5.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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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설계업 허용 “설계의도 구현·감리 감독기능 무력화하는 시도”국민의 행복한 미래를 담보하는 건축물의 안전은 어떤 이익과도 타협할 수 없고, 건축을 위한 설계 등 일체의 행위에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도시화되고 복잡해진 생활환경과 기후변화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재난과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건축안전에 더욱 관심이 집중돼 법제화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국민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국가적 과제로 여겨지는 때 건축물의 안전성과 공공성에 반하는 일이 최근 일어나고 있다. 건설사의 설계업 허용 관련 움직임이 그것이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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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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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5일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5개 부처가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 등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방위적인 생산성 악화와 지역경제 붕괴 조짐이 곳곳에서 발현되고 있다는 위기감이 정부 정책을 통해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위축된 경기는 소상공인은 물론 실제 투자가 이뤄져야 활성화되는 건축분야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 자영업 등 지역경제 생사의 기로에 서있어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월 12일 ‘코로나19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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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4.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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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건축설계업을 시공사에게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설계·시공겸업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난 1997년 규제개혁, 또 2005년 국무조정실 주관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건설업계가 건축 설계업에 참여하는 것’을 건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 중 하나로 추진키로 하는 등의 요구가 있었다. 공정위가 이처럼 설계와 시공 겸업에 적극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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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3.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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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정비는 블록형 주상복합타워 형태로 민간건축시장 시장활성화 적기아파트 분양 시 주차장은 별도 옵션으로…분양가 낮추고 서민 주거안정 기여할 수 있어지난 2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주택 공급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있어야 실수요자들이 안심할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대통령은 “수도권 30만 호 공급 계획을 최대한 앞당기고,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 계획도 연내에 입주자 모집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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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3.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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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사’ 직능에 대한 명확한 정의 필요· 법제도 용어 둘러싼 혼동 해결돼야 건축사법 제12조(유사명칭의 사용 금지)는 건축사 자격 명칭 사용을 제한한다.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에게만 건축설계 및 공사감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독점적 지위를 부여하기 위함인데, 건축사가 수행하는 업무가 국민의 생명·신체의 안전 및 재산을 보호하는 공공성을 띄며,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을 건축사가 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축사에게 독점적 지위를 부여하기 위해 건축사법은 이외에도 ▶ 무자격자에 대한 자격업무 종사를 제한하고(제4조) ▶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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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0.02.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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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재건축 때 건물과 함께 40년 넘은 ‘나무’ 대부분 폐기· 도시자산으로서 ‘나무 살리기’ 나서야…· 수목 보존 위한 법제화 마련 필요 서울에서 국내 최대 규모 통합재건축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면적 62만6232제곱미터(1만2032가구) 규모로 올해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7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그해 7월 이주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전체 수목 3만 3094그루가 단지 내 자리했던 곳인데, 30~40년 아파트와 세월을 같이 하며 울창한 숲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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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20.02.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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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 시 건축사 직접 설명의무’ 강화하고, 불법 자격대여 고발 및 단속권한 건축사에게 부여해야· 건축사, 건축물 안전 통해 국민의 재산·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법적 토대 마련 필요건설, 건축사업계 모두 불법 자격·면허대여의 수법이 고도화 되고 있다. 최근 건축현장은 개개인의 불법 자격대여와 업체(시공업자) 간 면허대여가 복합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부실공사와 그에 따른 대형 안전사고, 경기침체와 맞물려 건실한 건축사사무소·업체에까지 큰 피해를 입히는 시장 교란과 페이퍼컴퍼니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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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2020.01.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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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만물의 씨앗을 잉태한다는 의미의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 건축계의 바람 역시 그동안 뿌려둔 씨앗의 성장을 목격하는 것이라 단정할 수 있다. 1만1,000여 회원들의 바람인 업역의 확대, 위상 강화, 업무대가 현실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비전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협회, 전문가 위상을 확보하는 첨병 역할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는 건축사의 생업과 직결되는 각종 사안 관련해 대정부·국회 소통의 창구를 끊임없이 마련해 왔으며,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이 출범과 동시에 정부 재난관리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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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2020.01.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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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9명은 도시에 거주한다. 인구가 몰리고 산업이 집중되면서 도시는 급속한 과밀화 현상을 겪고 있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화두이자 지상과제이다.쪽방촌, 고시원 등으로 내몰리며 소외되고 방치된 이들의 주거 기본권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주택 등 공공주택의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고, 그 중심에는 공공성을 기반한 건축에 대한 가치변화가 요구된다는 진단이다.지난 11월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 기조강연을 통해 당나라 문인 유종원이 쓴 재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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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19.12.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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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정훈 건축사협회장, 건축사에게 희망과 자신감 제시하는 ‘신건축선언’ 발표· ‘건축사의 사회적 윤리와 책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실현” 의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 4일간 대장정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축하 팡파르가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 코엑스 B2홀에서 울려퍼졌다.‘건축사, 변화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변화하는 건축, 진화하는 도시 속에서 새로운 미래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회의 개회식은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이성관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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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혜민 기자
2019.12.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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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한층 즐거워진 대한민국건축사대회, 모든 일정 총망라국내외 건축사와 건축 관련 종사자, 일반인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행사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오는 11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건축사대회는 올해로 제11회를 맞았으며, 지난 ’16년도 인천 개최 이후 3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는 ‘건축사, 변화의 중심에 서다’를 대주제로 세미나, 교육, 전시를 총망라한 건축 대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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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혜민 기자
2019.1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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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위반 건축물 단속 현장조사 때, 건축물 설계·구조확인할 수 있는 ‘건축사’ 주도 민·관 합동조사 실시해야” 제언불법 증축 등 규정을 어긴 건물사용이 피해를 키운 밀양·제천 화재참사 이후에도 불법 건축물이 여전하다.올해 8월 서울시가 광주 클럽 복층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서울소재 안전 사각지대에 있었던 감성주점 등 클럽 유사시설 136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42곳에서 위반 사례 65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9월 19일 밝혔다. 무단증축 및 구조변경 12건, 화재안전 32건, 식품위생 위반 8건, 자치구 감성주점 조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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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19.11.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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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벌토록 법 개정됐어도 불법 건축 여전함은 지자체의 소극적 대응 때문…건축사 활용한 ‘신고 포상제’ 도입 필요- 불법 건축은 건축사 윤리적 문제와도 연결…“선량한 건축사들에게 피해”#1 서울의 A건축사는 최근 현장을 오가다 인근 건축현장에서 일명 집장사가 다중주택으로 허가 받고 집을 지어 실제 준공 시엔 다세대로 둔갑시켜 분양하는 사례를 목격했다. 원래대로면 다세대 신축 땐 주차면 4대가 필요하지만, 다중주택으로 집을 지어 주차면 한 대만 확보한 경우다. 증가된 면적만큼 이익을 챙기는 전형적인 불법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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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19.10.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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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교통요충지 중 공덕역은 서울 지하철 5호선과 7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등 4개 노선 환승역인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광화문·여의도·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나 명동·서울역 등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주택수요가 많은 곳이다. 때문에 최근 이 일대의 소규모 재개발사업도 잇달아 추진된다. 하지만 이 지역 상당 부분은 토지면적 대비 2배∼2.5배까지 건축할 수 있는 일반주거지역이다. 특히 역 인접지역이 2종 일반주거지역(토지면적의 2.5배 건축)으로 묶여 있다. 서울 마포구 백범로 일대 간선도로 역시 주거지역이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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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19.10.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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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일, 정동영 국회의원 ‘건축사법 개정안’ 대표발의·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법제화 및 윤리강화 의무 증진 골자, 법안 통과까지 노력해야· 업무대가 낮아 비정상 건축환경 확대 중, 과당경쟁 환경은 공공의 안전에 위협· 건축사 사회적 인식 악화 ‘악순환 굴레’ 직시해야· ‘의무가입 합리성과 여론 수집을 위한 건축계 협의’에 현 건축사협회장 당선 후 지속 노력 작금 건축계를 관통하는 공통의 관심사는 의심할 여지없이 ‘건축시장 정상화와 처우개선’에 대한 부분이다. 과당 출혈 경쟁으로 생존 위협에 몰린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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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2019.09.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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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용이성·공사비 절감’ 이유로디자인 발주처 맘대로 바꾸는 일 허다당선안대로 준공되려면 건축사 끝까지 관여할 수 있게 해야추가 대가 받지 못해 적자 빠지기도…운영비 담보할 ‘대가 상향’도 필수최근 공공건축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올해 4월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대책’에 더해 지난 8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는 ‘건축행정 서비스 혁신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과거 고속성장 시대에는 건축물을 빨리 짓는 것이 중시됐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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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기자
2019.09.02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