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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수종 서른 가지를 주제로 한 목재 실용 에세이가 출간됐다. ‘세상의 나무’는 목재를 다루는 실무적 입장에서 풀어써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그간 출간된 목재 관련 도서는 수종에 따른 목재 사용의 정확한 이해와 사용이 체계화되지 못하고, 관성적 사례나 실무자의 개인적 경험에 의존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목재와 관련된 학술 자료에 비해 현장에서 적용할 만한 실용 정보에 한계도 있었다. 저자는 건축과 가구에 널리 쓰이는 목재 서른 수종의 특성과 실제 적용을 위한 기초 안내에 중점을 뒀다. 또한 캐나다, 미국, 남미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3.05.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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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대전 2023’과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매년 한국농촌건축대전, 한국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농촌계획대전과 농촌경관대전을 ‘농촌공간대전’이라는 명칭으로 통합·개최해 공모전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통합공모전은 ▲시상 규모, 전시기간을 확대하고 ▲공모 및 시상일정을 일원화하며 ▲통합주제를 설정해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공모를 추진한다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5.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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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월 9일까지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공모, 7월 수상작을 선정하고, 9월 예정된 건축문화제 기간 중 시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2023년도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공공건축과 민간건축, 두 개의 분야로 개편해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건축사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서울의 위상을 높여 줄 건축물을 선정하게 된다.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참가는 대표 건축사 또는 설계자가 자신의 건축물을 직접 응모하거나 제3자가 추천하면 된다. 3년 이내 사용승인 받은 서울 시내 소재 건축물이라면 응모 가능하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5.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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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다. 노후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5월 8일부터 시기에 관계 없이 재개발을 희망하는 주민이 자치구에 연중 신통기획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매월 세 번 째 목요일에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지 신청 요건은 ▲법령·조례 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면서 ▲토지 등 소유자 30% 이 상이 구역지정을 동의해야 한다. 서울시는 침수 이력·반지하 등 재난취약지역, 주민 추진의지가 높은 구역 등을 우선적으로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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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지난 5월 2일 위원장 합동간담회를 진행했다. 금년도 협회는 의무가입 취지와 목적 달성을 위해 각 위원회별로 중점적이고 가시적인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은 “의무가입 취지와 목적 달성을 위해 협회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협회와 임원진·위원장·부위원장 모두가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하고, 협회가 중점 추진하는 과제 완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협회 주요 사업 활동에 대한 보고와 위원회별 추진 핵심과제 등을 논의했다.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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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온 건축사를 발굴하는 등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방안이 모색‧추진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디자인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한 선포식에는 건축사, 공공 디자이너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멸 위기 지역을 구하는 건축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공유됐다.먼저 ‘K-건축문화위원회’가 설립되며, 위원회가 자신만의 건축 철학으로 오랜 시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온 건축사를 발굴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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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주변은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명분하에 꾸준히 랜드마크 사업이 이뤄지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진행된 사업에는 노들섬, 용산국제업무지구, 세빛둥둥섬 등이 있다. 개발과 보존이라는 상반된 가치가 충돌되며 뜨거운 감자였던 한강 개발을 서울시가 또다시 공식화했다. 지난 3월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4대 핵심 전략별 55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자연형 호안·생태공원 재정비 ▲교통시설 확충으로 한강 편의성 도모 ▲조망 명소와 예술 공간, 축제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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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제도 개선을 위해 심사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로비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고, 그 수단으로 ‘공정한 설계공모를 위한 위원회(위원회)’의 출범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위원회는 설계공모 심사위원풀을 구성하고, 구성된 심사위원 풀에서 설계공모 심사를 맡게 되는 형식이다. 전문성과 윤리적인 부분까지 개선된 설계공모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대한건축사협회 편집위원회는 4월 28일 건축사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보다 나은 설계공모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박정연 대한건축사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5.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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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좌석 수 1천 석 이상의 공연장 △액자모양의 건축 구조물을 설치해 무대와 객석을 구분하는 구조의 공연장 △방화막 자동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한 공연장 △건축법에 따른 구조내력의 기준을 충족하는 공연장에 대한 방화막 설치가 의무화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방화막이란 공연장의 화재로 인한 화염과 연기의 관람석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내화성의 막으로 화재 시 관객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무대 시설을 말한다. 문체부는 방화막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05.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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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과 목조건축의 활성화’의 두 번째 의제인 ‘공공 건축물의 목재 이용 법제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한국건축정책학회 목조건축정책포럼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목조건축의 역할과 한계점, 해외 정책사례 등을 논의하며 목조건축 산업이 정책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포럼을 진행했다.목재는 철근 시멘트 등 고탄소 건축자재를 대체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건축물이 존재하는 동안 탄소고정이 가능해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건축자재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목조건축정책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5.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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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5월 1일부터 적용되는 표준시장단가에 대해 개선된 물가 보정 방식을 적용해 공고했다. 공고된 단가에 따르면 표준시장단가 개정 시 물가 변동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비지수를 적용했고, 최근 4개월 동안의 건설물가변동분도 반영해 직전 대비 2.63% 상승했다.표준시장단가는 건설공사 실적을 기반으로 공종별 시공내용(재료비, 노무비, 경비)을 추출해 유사 공사의 공사비 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사비 산정기준이다.그간 표준시장단가는 노무비와 재료비·경비로 분류해 노무비에는 ‘건설근로자 시중노임단가’를, 재료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5.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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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돼 오는 5월 4일 14시부터 개방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용산공원의 정식 조성에 앞선 임시개방이다. 용산어린이정원은 크게 세 곳으로 구분된다. 장군숙소 지역, 정원의 중심이 되는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그리고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필드다. 장군숙소 지역은 미군 장군들이 거주했던 지역으로, 홍보관, 용산서가, 기록관,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잔디마당과 전망언덕은 약 7만㎡ 규모의 휴식공간이다. 스포츠필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으로 조성됐다.용산어린이정원은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4.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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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4월 27일 3월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3월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86,444호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수도권은 30,253호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지방은 56,191호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수치다. 인허가 된 전국 아파트는 74,47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 아파트 외 주택은 11,971호로 전년 동기 대비 47.0% 줄었다.착공 실적도 감소했다. 3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3,66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30,869호로 전년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4.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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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으로 4월 27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한시 특별법인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특별법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원할 경우 직접 경매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금융 부담을 덜어줘 기존 디딤돌대출과 특례보금자리론을 활용해 최대 4억∼5억 원, 금리는 1.85∼3.65%까지 저리 대출을 해준다. 다만, 이러한 지원은 국토교통부 내에 설치되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
경제/부동산
장영호 기자
2023.04.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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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인텔리코리아’가 AresCAD 2024 출시 기념 1+1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AresCAD는 독일 Graebert 사에서 개발한 프리미엄급 CAD 소프트웨어로, 오토데스크사(Autodesk)에서 개발한 오토캐드에 이어 글로벌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DWG 파일 형식을 지원해 AutoCAD는 물론 타 대안캐드(대체캐드)와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하며, PC(윈도우, macOS 및 리눅스), 모바일(Android, iOS), 웹(Chrome, Edge, Safari,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04.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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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내진보강사업에 총 6,515억 원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공공건축물 1,986개소(2,479억 원)가 내진보강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행정안전부는 2022년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확보율(내진율) 75.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내진보강대책은 기존공공시설물과 국가기반시설의 내진성능향상을 위해 행안부에서 수립하는 5년 단위 ‘내진보강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수립하는 시행계획이다.2022년도 내진보강대책 추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4.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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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최고 50층 안팎의 초고층 단지로 거듭나고, 한강과 어우러진 혁신디자인을 도입할 경우 최고층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26일 서울시는 압구정 아파트 특별계획구역 4·5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신속통합기획안을 공개했다. 현재 6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져 있는 압구정아파트지구는 이중 2~5구역이 신통기획에 참여하고 있다.4개 구역에 포함된 아파트는 19개 단지, 총 8,443가구 이고, 새롭게 개발이 이뤄지면 약 1만1840가구로 재편된다. 단지규모의 확대는 특화 디자인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3.04.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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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축 NOW - Framework for Design Excellence건축사는 기후 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 복합적인 대외적 상황 속에서 공공의 건강과 안전, 복지를 추구해야 한다. 우리 시대에 중요하게 여겨지는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거시적인 안목이 건축사에게 요구되고 있다.달라진 환경 변화에 미국건축사협회(AIA)는 ‘탁월한 설계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통해 건축사들과 탐색적인 질문을 공유하고 있다. 건축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사회와 공동체 구성원의 건강한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3.04.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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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6일 킨텍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등 5개 협회(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축·건설용역의 계약심사·평가 전산화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대형 건설사업 추진에 기초가 되는 건축·건설용역은 소관 법령과 심사기준이 복잡하고, 심사에 필요한 서류가 많아 계약심사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 서류제출에 대한 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해왔다.건설엔지니어링협회 조사에 따르면 사업수행능력평가를 위한 서류 작성 비용만 건당 100~200만 원 정도 소요되며,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4.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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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5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3년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 명단을 공개했다.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3년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5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7명으로, 7개사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올해 2월 시공능력평가 8위 롯데건설이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4.26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