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정식 조성에 앞선 임시개방
4월 25일부터 누리집 통해 사전 예약가능

사진=용산어린이정원 조감도/국토교통부
사진=용산어린이정원 조감도(자료=국토교통부)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돼 오는 5414시부터 개방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용산공원의 정식 조성에 앞선 임시개방이다.

용산어린이정원은 크게 세 곳으로 구분된다. 장군숙소 지역, 원의 중심이 되는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그리고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필드다. 장군숙소 지역은 미군 장군들이 거주했던 지역으로, 홍보관, 용산서가, 기록관,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잔디마당과 전망언덕은 약 7만㎡ 규모의 휴식공간이다. 스포츠필드는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으로 조성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개방하며, 사전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425일 오전 11시부터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https://yongsanparkstory.kr/)을 통해 가능하다. 울러 방문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접수 후 별도 절차를 거쳐 즉시입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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