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우드플래닛)
(자료=우드플래닛)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수종 서른 가지를 주제로 한 목재 실용 에세이가 출간됐다.

세상의 나무는 목재를 다루는 실무적 입장에서 풀어써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는다그간 출간된 목재 관련 도서는 수종에 따른 목재 사용의 정확한 이해와 사용이 체계화되지 못하고, 관성적 사례나 실무자의 개인적 경험에 의존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목재와 관련된 학술 자료에 비해 현장에서 적용할 만한 실용 정보에 한계도 있었다.

저자는 건축과 가구에 널리 쓰이는 목재 서른 수종의 특성과 실제 적용을 위한 기초 안내에 중점을 뒀다. 또한 캐나다, 미국, 남미, 유럽 등 해외 목재협회의 수종에 따른 특성화 자료를 취합·분석했으며, 국내의 건축과 인테리어, 가구에 있어 목재 사용의 사전 및 사후 경과를 지켜보았다.

하지만 같은 수종이라고 해도 지역과 환경, 건조 및 관리, 제작 기술에 따라 그 변화가 크기 때문에 이 책에 서술된 내용이 참고는 될 수 있어도 절대적 기준이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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