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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중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23.2%에 달하고 있고, 향후 노후 공공건축물 비중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때문에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의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동향브리핑 제817호를 통해 노후화되고 있는 공공건축물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브리핑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우리나라 공공건축물은 전체 건축물의 2.99%, 21만6,823동에 이르고 있고, 특히 2015년에서 2019년 사
연구기관리포트
박관희 기자
2021.08.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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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이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토연구원은 5월 11일 워킹페이퍼 ‘서울 도시재생사업지 젠트리피케이션 진단 및 특성 분석’(이하 보고서)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 변화 모니터링과 진단을 했다.다만 연구원은 도시재생사업과 같은 정책 추진 과정에 맞춰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진단하고, 젠트리피케이션 진행 단계에 맞는 적절한 대응 정책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젠트리피케이션 진단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정책방향이
연구기관리포트
박관희 기자
2021.05.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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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주택공급 대책이 주택공급 측면에서 의미가 있고, 부동산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나아가 도시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전환이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다만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토지주 참여와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토지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성공적인 대책이 되기 위해서는 트랙 레코드를 축적해 시장의 신뢰를 쌓아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동향브리핑 제794호에서 2.4 공급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와 향후 과제
연구기관리포트
박관희 기자
2021.02.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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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주택의 발코니 기능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주거용 건축물의 외부 발코니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옥외 공간으로서의 활용이 어려운 주거용 건축물 발코니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했고, 외부 발코니의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건축공간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주거용 건축물 외부 발코니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기존과 차별화된 발코니 공간을 조명했다. 감염증으로 인한 생활행태·거주공간의 요구 변화 등을 수용할
연구기관리포트
박관희 기자
2021.02.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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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건축사들은 정보 기반의 건축설계가 필요하고, 미래도시 구현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체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건축정보모델링(이하 BIM)을 통해 기존 ‘디지털디자인’을 ‘디지털정보디자인’으로 발전시키고, 건축설계를 ‘스케일 업’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지적이다.대한건축사협회 건축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축사 역할과 대응’ 보고서에서 건축사들도 설계 이외에 정보와 기술 측면의 강화가
연구기관리포트
박관희 기자
2021.02.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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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1인가구 수는 총 617만 가구로 현재 100명 중 12명이 1인가구로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인가구의 3분의 1 가량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 구입 의향이 있는 1인가구의 비중은 47%에 달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1월 9일 발표한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국내 1인가구는 약 617만 가구(통계청 2019 장래가구추계 기준)로, 1인가구 600만 시대에 돌입하며 가장 주된 가구유형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1인가구는 향후 5년간 매년 약 15만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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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혜민 기자
2020.11.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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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위해, 기존 도시 개념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공급하는 환경과 공간으로 개념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9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 도시의 미래… 개념 전환부터(건설동향브리핑 774호)’ 보고서를 발간했다.김우영 건산연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도시 중심의 스마트 도시 개념보다, 도시공간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공급하는 환경과 공간으로의 개념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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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혜민 기자
2020.09.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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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환경 변화로 새로운 건축 공간 활용 방식이 등장하면서, ‘중층’ 개념을 규정하고 설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내공간 안전기준 개선을 위해서다.최근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에서 발표한 ‘건축물 실내공간 안전기준 개선방안(auri brief No.216)’에서 중층을 활용한 다중이용업소의 내부공간 활용 실태 및 시장 수요를 고려해 건축법 시행령에 ‘중층’의 개념(한 개 층 거실 일부를 수직으로 구획해 거실·침실 등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설치하는 층)을 정의하고, 설치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보고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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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혜민 기자
2020.09.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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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도 기후변화에 대응함과 동시에 저탄소 경제 또는 탄소중립적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그린뉴딜’관련 전략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장기적 지속가능한 성장 그리고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극복을 위해 그린뉴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이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8월 31일 '그린뉴딜 관련 국제사회의 대응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7월, EU는 지난해 12월 유럽 그린딜을 발표했고, 그 외 주요 국가에서도 그린뉴딜
연구기관리포트
박관희 기자
2020.09.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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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산지 소규모 주택 난개발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15~’19년 5년간 경기도 산지전용허가 건수는 3만9,744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산지전용 총 면적은 113.993제곱킬로미터로 여의도 면적(2.9제곱킬로미터)의 약 40배다. 보고서에 의하면 5년간 경기도의 산지전용 허가건수(39,744건) 중 소규모 주택(농가·일반·그 외) 관련 허가가 44.4%(17,640건, 평균 허가면적 1,234제곱미터)를 차지하고 있어 산지의 소규모 개발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경기연구원에서는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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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혜민 기자
2020.08.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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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재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간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관된 규제성 부동산 정책 등의 연장선상에 정비사업 마저 포함시키겠다는 것이자, 따라서 향후 정비사업을 공공주도로 개발에 나서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도시정비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이 있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시장과 군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주민의 동의를 받아 직접 시행하는 반면,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민간중심의 조합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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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2.03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