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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환(칸 건축사사무소.주)·이관직(주.비에스디자인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이상랑 미술사학자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구구갤러리에서 특별한 콜라보 전시를 진행한다.구구갤러리에서 기획한 이번 특별전 ‘Drawing 81’은 “건축사들의 드로잉은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돼 프랑스 유학파인 이상랑 미술사학자의 제안으로 기획,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곽재환·이재환 건축사를 포함한 세 작가의 특별한 드로잉 콜라보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는 8월 2~13일 구구갤러리(인사동 인사동길20)에서 개최되며, 문의는
건축서비스산업
육혜민 기자
2023.08.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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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미래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는 세계 여러 도시가 가진 숙제이다. 건축공간연구원이 제2차 AURI 건축도시포럼을 통해 이 같은 과제 해결에 나선다.건축공간연구원은 8월 3일 건축공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베트남의 투와티엔후에성 관계자들과 건축·도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도시의 역사적 유산 보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23 제2차 AURI 건축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베트남의 투와티엔후에성,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베트남 중소도시형 공용 전기자전거 사업인 ‘그린바이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8.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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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을 위해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가 내년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집주인이 전세금 반환용도로 은행권 대출을 이용할 경우, 전세금 차액분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규제를 완화 적용한다. 개인의 경우 DSR 40% 적용 제외, DTI 60%만 적용하며, 임대 사업자의 경우 RTI 1.25(비규제), 1.5배(규제)의 적용 비율을 1.0배로 낮췄다. 대출 금액의 경우 전세금 차액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필요할 경우 전세금을 전액 대출한 뒤 차액을 상환하는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경제/부동산
조아라 기자
2023.08.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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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7월 25일부터 공동 주택(아파트)에 대해 실거래가 공개 시 등기정보를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을 통해 거래계약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완료여부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개할 경우 실거래가 신고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사전방지 효과, 계약해제 신고 불이행, 등기신청 지연 등 위법사례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부는 지난해 1월 이후 거래된 전국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대법원 등기정보와 연계해 소유권 변경을 위한 ‘등기일’을 시범 공개한다. 향후 운영성과 점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7.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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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매력·관광 도시 서울 정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사전협상제도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고 7월 20일 밝혔다. 건축혁신·탄소제로·관광숙박 인센티브 세 가지 항목이다.상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되, 증가하는 용적률의 60% 비율에 해당하는 토지가치분을 공공기여로 환수한다. 아울러 중첩 적용이 가능해 세 가지 항목을 모두 적용할 경우 최대 330%p까지 용적률을 완화받을 수 있다.먼저 건축혁신 인센티브는 사업 시행자가 건축디자인을 제안하고 적정성을 인정받을 경우, 최대 110%p 이내 추가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7.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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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힐튼호텔’우리나라 현대 건축을 대표하면서 한국 건축사 측면에서 기념비적인 명품건축물이다. 건물 터가 한양 도성 성곽 바로 옆, 남산 앞인 까닭에 장소성·역사성 논란이 있으나, 1980년대 건축미학과 건축사조 측면에서 당대 어느 건축물보다 진일보한 성취를 이뤘다는 점에선 이론이 없다.1983년 준공돼 지난 40년간 서울의 자랑거리였던 이 호텔이 현재 부동산 재개발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철거돼 사라질 운명에 놓인 것을 두고 건축계 내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19를 겪으며 국내 한 자산운용사에 매각된 뒤, 신규
문화/정치/사회
장영호 기자
2023.07.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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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김시홍, 황남인 건축사)가 에스토니아 도시 타르투의 다운타운 문화센터 국제 설계 공모(Tartu Downtown Cultural Centre International Competition, Estonia)에서 4위에 올랐다. 제안작 'Wooden Silhouette'는 내러티브 아키텍츠와 폴란드 아키텍츠 그룹 UNISM와의 합작이다. 심사위원은 'Wooden Silhouette'에 대해 “건축 콘셉트가 매우 명확하고 지붕의 풍경을 실루엣으로 차용한 발상이 다른 작품들보다 돋보였다”고 말했다. 타르투의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7.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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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 오전 8시 40분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인근 제방 일부가 붕괴되며 하천 물 6만톤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일어났다. 소방 당국은 고립된 인명 구조를 위해 분당 3만리터를 배수할 수 있는 방사 시스템을 투입했지만 계속된 비와 하천 물 유입으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이번 사고와 같은 지하 공간 참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8월엔 서울 도림천이 범람하면서 반지하 빌라 일가족 3명이 숨졌고, 9월에는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인근 하천 물이 넘어들어 입주민 7명이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7.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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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 한 번 건축되면 되돌리기 어렵고 오랜 시간 동안 상시 사람들이 이용한다. 때문에 건축사는 설계에 앞서 건축물이 미칠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지역마다의 특색과 환경이 다른 만큼 사회 전체를 조망해 보는 거시적 안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대한건축사신문은 매년 발표되는 주요 해외 건축상을 톺아보려고 한다. 대체로 건축상은 시대적, 사회적 경향성을 담은 작품을 선정한다. 건축상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건축계가 지향하는 일종의 시대정신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건축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평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3.07.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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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우천시 타설을 막기 위한 콘크리트공사 시방서 개정을 검토한다고 지난 7월 18일 밝혔다. 현행 ‘콘크리트공사 표준시방서’는 강우, 강설 등이 콘크리트 품질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정해 책임기술자의 검토 및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우천 타설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누가 필요한 조치를 정하는 것인지, 이 조치를 검토하는 책임기술자가 뚜렷하지 않은 점을 들어, 판단과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한다는 계획이다. 장마철 우천 타설은 콘크리트 강도를 결정하는 물과 시멘트의 적정 비율을 바꿀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7.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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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국토 중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면적은 총 106,232㎢였다. 그중 도시지역 17,792㎢(16.7%), 관리지역 27,304㎢(25.7%), 농림지역 49,244㎢(46.4%), 자연환경보전지역 11,871㎢(11.2%), 미지정지역 21㎢(0.02%)이다. 용도지역은 토지를 경제적·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공공복리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용도지역은 전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이는 도시·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효과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7.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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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귀 건축사의 사진전 ‘진주성의 4계’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진주시 월드갤러리에서 열린다. 박무귀 건축사는 임진왜란 3대 첩지 중 한 곳인 진주성을 배경으로 사계절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사진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진전은 박무귀 건축사의 여섯 번째 사진전으로, 43년간 진주성을 찍어온 작품 세계를 결산하는 의미를 담았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한편, 박무귀 건축사는 경상남도 건축사회 회장과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사진동호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7.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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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사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공고를 시행해 현재 참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계공모 참가등록은 7월 25일까지, 이후 참가 등록자를 대상으로 9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3년 9월 27일 발표 예정이다.부성역사 예정 설계비는 12억6,200만 원이고, 총 사업비는 403억 원이다.이번 설계공모는 ▲지역 고유 특성을 활용한 상징적 디자인 ▲연계교통 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 ▲역사광장 공간의 지역 활용성 ▲탄소저감형 설계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7.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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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과정을 이야기로 다룬 책이 나왔다. 소설 ‘내 집을 지어보고 싶습니다’는 오픈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건축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김선동 건축사는 “건축을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건축 소설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소설 ‘내 집을 지어보고 싶습니다’는 사무소를 개소한 여성 건축사가 건축주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설계를 하고 집을 지어가는 과정을 에피소드로 보여준다. 개소부터 건축주와 미팅, 인허가 접수, 시공사 선정, 착공, 공사, 준공 접수, 사진 촬영 등 건축물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챕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3.07.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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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한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의 1차 심사를 마치고 수상예정작 9작품을 공개했다. 전문가 심사와는 별개로 이달 말까지 투표를 통해 시민이 주는 특별상을 수상할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서울시는 7월 30일까지 시 공식 설문·투표 페이지인 ‘엠보팅’을 통해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시민공감특별상’ 2개작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mvoting.seoul.go.kr)과 모바일웹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선호하는 3개 작품에 대해 회원가입 없이 투표할 수 있다.올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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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LH가 신규 발주 예정인 공사·용역 규모는 총 8조2,000억 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7,000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LH는 하반기 건설산업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 지난해 대비 하반기 발주계획을 두 달 앞당겨 확정한다고 19일 밝혔다.유형별로 보면, 공사부문은 7조7,000억 원, 용역은 5,000억 원 규모이다.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3조6,000억 원 ▲간이형종심제 1조3,000억 원 ▲CM·턴키 등 2조 원 등이며, 용역부분은 ▲종합심사 3,000억 원 ▲적격심사 1,000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7.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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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는 7월 18일 협회 가입에 대한 안내와 이해를 목적으로 의무가입 대상 건축사(예비회원)들을 위한 ‘협회 의무가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7일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설명회에는 예비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석정훈 본협회장은 “건축사가 하는 일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돼 있어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단체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우리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등 의무가입 시대에 주어진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 스스로의 자성과 함께 도약을 위한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7.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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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고용노동부는 ‘2023 주요 업무추진계획’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상시 5인 미만의 근로자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데 따른 것이다.현행 근로기준법은 5인 미만 사업장이 대부분 영세사업장이라는 점을 감안, 영세 사업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근로시간, 연차휴가 등 일부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번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관련하여 아직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나오지 않았지만, 사업주는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3.07.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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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지구에서 개별 건축주가 물막이판, 빗물저장시설 등 재해예방시설을 갖출 경우, 해당 건물에 용적률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7월 18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지자체가 폭우,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정하는 방재지구에서 건축주가 재해예방시설을 갖출 경우 해당 건물의 용적률을 최대 1.4배까지 완화할 수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3.07.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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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로 인한 불편·부담 해소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 제안 공모전을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평가제도 혁신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과제 발굴을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상황과 맞지 않거나 불명확하여 현장의 혼선을 초래하는 법령 개선과제 ▲과도한 해석과 지나친 보완 요구 등 불편과 부당한 관행 개선과제 ▲환경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과제 등 3개 분야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 받는다. 접수된 과제에 대해 제안의 구체성, 시행 가능성, 파급 효과성 등을
종합
조아라 기자
2023.07.17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