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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말 완료를 목표로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이 추진된다. 4월말까지 정비예정구역지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대구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며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2월 18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06년 처음으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했고, 법령체계와 도시관리 여건 등 변화요인을 반영해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왔다.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실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정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2.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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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올해부터 맞춤형서비스사업에 대해 ‘적정 공사기간 검토 서비스(이하 검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맞춤형서비스사업은 건설사업 추진과정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하는 조달청 서비스로,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나 전문인력이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조치는 부적정한 공사기간 산정으로 인한 공사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 발생, 지체상금·간접비 분쟁 등을 막기 위한 것이다. 특히 건축공사는 공사 여건에 따라 작업 순서, 효율성 등이 매우 다양해 획일적인 기준으로 공사기간을 산출하는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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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현안 사업 관련 규제 개선이 이뤄진다.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발전을 제한하는 18건의 규제가 완화된다. 개발사업 간 절차의 간소화가 핵심이 되고, 관련해 재개발사업 시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를 통합해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은 2월 20일 정세균 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50건의 지역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규제혁신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혁신, 공직사회의 실질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2.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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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의 석‧박사 과정을 공모한다.참가 자격은 도시재생 전문학과를 개설해 운영할 수 있는 4년제 대학이다. 국토부는 전공과목과 현장실무가 융합된 석․박사 과정을 제시하는 대학을 우선적으로 5곳 내외를 선정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선정 기준은 교육 계획, 계획 수행 역량, 교수진, 창업 지원 능력, 사업추진력 등이다. 올해 시범 운영되는 ‘지역거점 교육기관 연합체(대학교, 광역 도시재생 지원센
건축서비스산업
이유리 기자
2020.02.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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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하수관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지반침하 현상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반침하 가능성이 높았던 서울 등 대도심 역시 발생건수가 줄어 지하안전법 등 관계법률 정비에 따른 안전강화 조치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지반침하 건수가 192건이 발생했지만, 전년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알리고, 앞으로도 다각적인 예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월 18일 지반침하 발생 통보기준에 따라 집계를 시작한 2018년에 비해 지반침하 건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2.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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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초로 2024년까지 모든 초·중·고에 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생활체육시설(SOC) 중기 발전계획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교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에 ’24년까지 총 363억 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올해는 44억 원을 지원 예정이다. 이는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 등 기상악화에 대응하고,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생활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제주도내 초·중·고 180개교(191개교 중 공동사용 11교 제외) 중 ’0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6
종합
육혜민 기자
2020.02.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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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반지하 1,500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과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결합해 가구 당 320만 원 가량의 비용을 들여 반지하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도봉구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반지하 거주자들은 일조량이 적고 습한 공기를 해결할 수 있는 물품들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본 사업에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한다. 단열, 냉방, 바닥교체 등의 공사를 비롯해 보일러, 에어컨, 창호, 환풍기, 제습기, 창문 가림막, 화재경보기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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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들어 대량으로 신축된 공동주택이 노후단계에 진입하면서 이들 공동주택의 성능유지와 개선, 주민들의 주건환경 개선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김병욱 의원은 최근 “1기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규모 신도시 재생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리모델링 특별법을 준비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미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주택법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2.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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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당국은 건축학과 건축공학, 협회에 이르기까지 제각각 목소리에 ‘의아’· 중점응용 네이밍 성과로 일단락, 향후 사업 참여 위한 신청 수가 중요 연초 4단계 두뇌한국21(이하 BK21)사업에서 타 분야대비 지원 범위가 매우 좁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됐던 건축분야 지원이 대한건축학회 등 건축학계와 대한건축사협회 등 관련 단체의 노력으로 당초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는 최근 4단계 BK21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공고했다. 당초 대학별 신청가능 교육연구단이 신청 단위별 1개인 기타중점분야에 속했던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2.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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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관리점검 교육을 받은 건축사는 건축물의 구조안전과 화재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해체공사에 대한 허가제도와 감리제도도 도입된다. 지상과 지하를 포함해 1,000제곱미터 이상 건축물 등은 해체 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국토교통부는 2월 4일 지난해 제정되어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건축물관리법’ 및 하위법령에 따라 5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정기점검을 받아야 하는 건축물 약 1만2,000 동을 각 지자체에 알리고 점검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철저한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5월 1일 이후 정기점검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2.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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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발생한 강원 동해시 펜션 화재사고 등 불법 건축물로 인한 인명 등 사고사례가 이어지자 정부가 다시 한 번 용도변경 등 위반건축물에 대한 제재 강화 조치에 나섰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영리목적으로 사용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부과하는 이행강제금 제도를 강화해 운영할 것을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고 2월 9일 밝혔다. 앞으로 영리목적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위반건축물로 적발될 경우 최대 100% 가중된 이행강제금을 연 2회까지 부과해 이행강제금이 최대 4배까지 늘어난다.국토부는 불법 용도 변경 등 위반건축물을 막고자 이행강제금 제도를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2.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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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에서도 변화된 도시공간과 건축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빠른 사회적·공간적 변화에 대응해야 하고, 시민의 참여를 전제해야 하는 등 도시관리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가 요구되기 때문이다.도종합계획, 시·군 종합계획, 지역계획 및 부문별 계획 등 행정계획 단계에서 중앙정부의 역할은 축소되고, 지자체의 자율적인 계획권한은 높아지고 있다. 올해 광역지자체들은 어떤 건축과 도시정책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부동산 국민공유제 도입서
경제/부동산
박관희·육혜민·이유리 기자
2020.0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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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는 우수한 건축자재 기준을 제시하고 건축사 업무의 편의 및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심사를 거쳐 추천 품목을 선정하고 업체에 건축자재추천서를 교부하는 ‘건축자재추천제’를 시행 중이다. 올해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자재추천제에서 우수건축자재로 선정된 15개 품목(총 13개 업체)을 소개한다.*해당 자재관련 소개는 각 업체에 요청·제공받은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① 세이프폼 / 경동원최소 두께로 설계기준 만족!시공성·경제성 뛰어난세계 최초 ‘스프레이 우레탄 단열재’‘세이프폼(xafe foam)’은 보호면
건축서비스산업
육혜민 기자
2020.0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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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서비스산업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0.02.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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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전체 인구의 14%대에서 2025년이 되면 현재보다 20% 이상 확대돼 전체 인구대비 40.1%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 또 다양한 주거수요를 반영한 주거모델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형수 국회의원과 LH가 공동 주관한 ‘지방도시 재생과 연계한 고령자 커뮤니티 케어 실현’ 세미나에서 본격적인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맞고 있는 국내 현실을 고려 은퇴자주거복합단지 모델(이하 CCRC, Continuing Care Retirement C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0.02.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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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익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고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해제지역 기존 주택 소유자가 인근 그린벨트에 주택, 근린생활시설을 옮겨서 신축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간 그린벨트에서 허용되는 공익 사업(도로·철도 가스공급 시설사업 등)을 시행하는 경우 그린벨트 입지기준 등에 적합한 경우에만 이축을 허용하고,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시행하는 공익사업(산업단지조성, 도시개발)의 경우는 이축
건축서비스산업
육혜민 기자
2020.02.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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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기후변화 등 우리 사회의 급속한 환경변화는 가구구조를 바꿔놓고 있다. 거주환경과 생활비용 부담으로 혼인율이 감소하고 있고, 이런 이유로 청년세대의 자발적인 독신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단독가구도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는 필연 도시사회와 건축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요구한다. 새로운 주거공간과 사회관계망을 고려한 건축설계가 도시정책에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2028년 경 17개 시도에서1인가구 비중 가장 높아질 것으로 전망국토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1인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0.02.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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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우아하다. 그 간 우리가 알던 부잣집과는 살짝 다르다. 노골적으로 과시한다거나 촌스럽게 화려하지 않다. 유명 건축사가 지은 집에 젊은 가족이 산다는 설정 때문이었을까.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평온하다. 비밀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우뚝 솟은 삶, 낮게 고여 있는 삶, 보이지 않는 삶 박 사장(이선균 役) 가족이 사는 집은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 대문을 열고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나타난다. 절제된 컬러와 자재를 사용한, 크고 반듯한 2층 주택이다. 내부는 톤 다운된 색상의 대리석과 큼지막한 원
종합
이유리 기자
2020.02.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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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 뉴딜 공모사업 전국 최다 규모인 34개 사업에 선정도내 563개 읍‧면‧동 중 237개가 쇠퇴지역으로 분류시‧군 단위에서의 촘촘한 도시재생계획 수립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 등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당초 목표 45개소에서 50개소 이상으로 상향하고, 2026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부처 연계 사업 등 1조2,15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2.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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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 수상작 발표건축물·상권 정보 결합한 ‘모아모아 상권’ 대상 수상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공모한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 수상작들이 발표됐다.본 공모전은 국토교통부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축정보를 활용해 민간 데이터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건축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접수 기간 동안 총 53개 팀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본선을 거쳐 대상을 포함한 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
건축서비스산업
이유리 기자
2020.02.11 16:26